안녕하세요.
문래예술창작촌에 있는 양키스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1)
휴무일은 화요일이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가실 분들은 잘 확인하시길..

수제버거랑 피자, 맥주 등 파는 곳이구요. 옆에 양키스 그릴이라고 스테이크도 파는 가게가 있던데 같은 사람들이(?) 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1. 음식
시그니처 메뉴로 ‘문래 버거 1, 2’가 있는데 저는 버섯 들어간 문래버거 먹었습니다.
음 우선 버거가 느끼하진 않았습니다. 패티도, 버섯도 풍미가 좋고 아주 고소해요.
양은 음..버거만 먹어도 부족할 것 같진 않네요. 감튀 추가해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튀도 맛있었어요. 찍어먹는 소스도 고소하고...

예전에 문래버거2 포장해서 가족이랑 나눠먹었던 적 있었는데 그건 버섯 대신 패티에 좀 더 집중하는 메뉴였던 것 같아요. 좀 오래돼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패티가 많이 짜지 않고 고기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버섯들어간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거 드심 될 것 같아요.

피자는 친구가 그냥 치즈피자 먹고싶대서 그거 시켰는데 사진을 좀 맛없게 찍었는데 치즈 듬뿍 쫄깃쫄깃 해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피자도 먹어보고 싶네요..

다른 사람들 둘러보니 버거 1인당 하나씩 시키고선 피자를 조각으로 몇 개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2. 가격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적당한 수제버거 값..
감튀 세트추가는 좀 비싼 감이 있었지만 감자가 맛있기에 추가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3. 서비스
종업원분들 무난하게 친절하셨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좀 정신없긴 해요.
저는 평일 저녁에 한번, 주말 점심에 한번 갔는데 언제가든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개장시간 맞춰가서 바로 들어갔는데 좀만 지나니까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매장이 넓지 않은데 사람 북적북적해서 혼밥레벨이 높지 않은 사람이라면 혼자가면 좀 눈치가 보일 것 같습니다.
포장하실 분들은 바로 주문 접수 가능하니까 근처에 사신다면 포장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4. 총평
버거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 ⭐⭐⭐⭐⭐
피자 별 네개 ⭐⭐⭐⭐(작성자가 피자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하지만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단점: 주변에 금속 가공하는 공장들이 많아서 동네의 공기가 좋지 않고 심심하다. 하지만 멀지 않다면 찾아가 먹어볼 만 한 것 같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19: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