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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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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3-01 02:56:29 | 글번호 : 7037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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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좋아했던 조선군대
첨부 동영상 : 1개


http://youtu.be/iTQYi3RUOxU




10명의 조총병으로 이루어진 한 조총대(鳥銃隊)가 다섯 조로 나뉘어 조총을 연속으로 사격하는 동작이다.
대장(隊長)을 제외한 10명의 군사들이 2열 종대로 서서 5개조를 만들고 앞에 선 지휘자인 대장의 지휘에 따라
각 조 2명씩 대장 앞으로 나와 조총을 사격하고 나머지 군사들은 장전하거나 대기하도록 한다. 먼저 1조가 대장 앞에서 사격을 하고
들어가면 2조가 나와서 사격을 하는 동안 3, 4, 5조는 장전 후 대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1조는 장전을 위해 약실을 손질한다.
2조 사격을 마치고 원래 위치로 들어가면 3조가 앞으로 나오고 2조는 약실을 손질하고 1조는 화약과 탄환을 장전하게 된다.
이후 4, 5조가 차례로 나오며 연속으로 사격을 하고 사격을 하지 않는 조는 약실을 손질하거나 탄환을 장전하게 된다.
조총의 연속 사격 동작이 경우에 따라서는 이 그림과 달리 일렬 횡대로 늘어서서 움직이지 않고 각 조별로 신호에 따라 차례로 사격을 하기도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09:58:25: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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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3-01 03:04:20
근데 저땐 저말이 사실아니었을까요
효율로만 본다면 활이 조총보단 훨씬 좋았을건데....
근데 왜진거지..?? ㅠㅠ :

댓글 2 익명 2015-03-01 03:10:09
활과 조총을 단순 비교한다면 숙련도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활이 숙련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반면에 조총은 활의 10분지 1의 기간도 걸리지 않았지요. :

댓글 3 익명 2015-03-01 03:18:37
한줄로 정렬하여 쏘고
뒷줄로 교대 쏘는사이 다른줄 장전
이런식으로 로테이션한다면.. :

댓글 4 익명 2015-03-01 03:21:44
도와주세요 덕후님들!
https://mirror.enha.kr/wiki/%EC%A1%B0%EC%B4%9D#s-1.3.2.3 :

댓글 5 익명 2015-03-01 03:26:18
전쟁은 1인이 싸우는게 아니니까요...
1열은 사격
2열은 사격 준비
3열은 장전
이렇게 하면 화망을 펼칠 수 있죠.
덕분에 신립 장군은 탄금대 전투에서 배수진을 펼쳤다가 몰살당했습니다. :

댓글 6 익명 2015-03-01 03:29:24
작년에 역사저널 그날 이란 프로그램에서 저당시 왜의 조총인지 그 이후의 조선 조총인지랑 활을 비교했는데

윗분 말씀대로 각각 개체로는 사거리,관통력,인터발 등 많은 부분에서 무기로의 활이 우수한데 그만한 능통자를 키우는데 오래 걸리고 그러다보니 그러한 능력자가 적다는게 문제래요

그래서 쏘기편하고 겨냥하기도 쉬운 조총에 진거라고 하는게 결론이더라구요 :

댓글 7 익명 2015-03-01 03:30:11
군사력 자체가 비교가 안 됐어요
명이 지원군 보낸 후 일본이 발린 거만 봐도
조총 때문에 전쟁에서 진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잖아요 :

댓글 8 익명 2015-03-01 03:36:56
토탈워 활하고 엊글된 전열보병하고 붙이면... :

댓글 9 익명 2015-03-01 03:40:31
조총에 딱히 진 게 아니죠 임란자체는 :

댓글 10 익명 2015-03-01 03:47:24
5/ 신립 장군은 비가 오면서 기병 전술을 쓸 수 없게 되어서 자충수를 두게 된 걸로 아는데요 :

댓글 11 익명 2015-03-01 04:08:14
허지만 조총은 일단 장전만 되며는 과녁조차 뚫을 수 있는 무서운 살상력을 가졌습니다. 결코 조총을 얕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거 말투가 저만 그것이 알고싶다처럼 느껴지나요 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15-03-01 04:57:29
기동력을 앞세운 직선 돌격을 화망 사격을 통해 제압합니다. 1차 세계대전 때에도 프랑스 군이 그렇게 당했다던데 :

댓글 13 익명 2015-03-01 04:59:57
일본군은 이미 경험이 있었던거죠. 다년간 전투에 익숙했던 일본군의 전술 승리죠.. :

댓글 14 익명 2015-03-01 08:05:41
저 당시는 활이 조총보다 성능이 더 좋았습니다.
일본의 임란 초기 승전은 무기의 우세함이 아니라 경험의 차이입니다.
일본군도 명군의 참전과 조선 북방군이 내려오는 시점부터 승전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댓글 15 익명 2015-03-01 08:49:48
총포의 소리가 주는 공포도 무시 못하죠 :

댓글 16 익명 2015-03-01 08:50:58
일본군에 조총이 그리 많지도 않았어요. 일본군 대다수는 징집창병들임 :

댓글 17 익명 2015-03-01 08:51:08

https://m.youtube.com/watch?v=CSXxS-d7FC0

근데 옛날 궁수를 묘사하려면 이정도는 돼야.. :

댓글 18 익명 2015-03-01 09:08:51
심지어 임란당시에는 조총 파괴력도 약해서 솜으로 된 옷을 방탄복 입어서 막았었죠 :

댓글 19 익명 2015-03-01 09:09:27
그나저나 제발 칼좀 허리에 차면 안되나
사극이랍시고 한손에 칼들고 뛰어가는게 얼마나 꼴불견인데ㅠㅠ띠돈그거 얼마나한다고ㅠㅠ :

댓글 20 익명 2015-03-01 10:19:15
19 ㅇㄱㄹㅇ
님이 돈 대주실건가욧?! 그러겠죠 아마 :

댓글 21 익명 2015-03-01 10:57:35
임란당시 조총보단 활이 정확도 사거리 연사속도 관통력 모두 우수했죠. 다만 대량생산에 불리하고 숙련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

댓글 22 익명 2015-03-01 11:56:08
13 14 우와 이런 건 다 어디서 아시는거에요? 혹시 정리된 책이 있나요? :

댓글 23 익명 2015-03-01 11:56:55
16많지 않아도 당시 일본에 조총 몇만정 있었고 오다 노부나가가 병농분리시작하기 전에는 병농일치가 대다수여서 징집창병이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농부에 창 쥐여준 수준이랑 다를걸요? :

댓글 24 익명 2015-03-01 12:12:37
페이커가 아무리 잘해도 팀이 못 하면 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댓글 25 익명 2015-03-01 12:43:55
다케다의 기마부대가 히데요시의 조총에 몰살된걸 모르는 신립이하는소리죠

아무리 기마부대가 날뛰어도 하늘에서 떨어진것도아닌데.. 돌격하는사이에 조총맞고 전멸될듯ㅠㅜ :

댓글 26 익명 2015-03-01 13:12:03
22 일본 전국시대 이야기 조금만 들어도 나오는 꽤 유명한 이야기에요

일본사극같은거 하나만 보시면 ..ㅋㅋ :

댓글 27 익명 2015-03-01 13:20:10
23/그쵸. 징집창병 다나카랑 징집수군 말석이랑은 경험이랑 수준자체가 달랐죠. 일본군 전원이 조총으로 무장한게 아니라는걸 말하고싶었습니다 :

댓글 28 익명 2015-03-01 13:23:29
숙련도가 동일하다면 당시로서는 조총보다는 활이 유리한 게 맞습니다만
문제는 조선군의 활 숙련도가 그렇게 높았느냐? 라는 점이겠지요.

왜란 초기 조선군의 숙련도나 사기는 그야말로 바닥을 치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사실 전투 숙련도 자체는 크게 떨어지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개전과 더불어
급속하게 징집한 병력을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한 채 투입시키는 바람에
약간의 충격만 가해져도 병사들이 사분오열해서 패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죠.
용인전투의 참패 원인도 거기에 있는 걸 보면... 단순히 무기가 우수하다고 유리하다 말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죠... :

댓글 29 익명 2015-03-01 14:39:58
K2를 익히기 쉬운 총으로 만든이유 :

댓글 30 익명 2015-03-01 14:55:02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조선 육군과 일본군의 대규모 교전 승패는 50대 50이에요... 조선군이 처음부터 끝까지 캐발린 게 아니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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