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기사
http://www.fromcare.org/info/notice.htm?code=notice&bbs_id=47094&page=1&md=read
한국마사회에서 꽃마차 폐지 기자회견을 한다는 군요.
보통 꽃마차를 끄는 말은 세네마리쯤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마리가 끌고,
똥오줌을 길거리에 싸면 뒷처리가 어려워서 10시간 운행해도 사료 한모금 물한모금 안줘서
말들이 다 마르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네요.
자는 곳도, 건초를 깔았을 시 건초값과 매일 건초에 묻은 똥오줌 치우기 귀찮으니
그냥 시멘트 맨바닥에 재워서 말들이 편히 쉴수가 없다고 합니다.
청계천이나 고양시나 경주시나 운행되는 꽃마차들의 실정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령의 말을 헐값으로 사와서 운영하다가(가격 200~500)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치거나 노쇠하면 사망시 산재 보험금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방치한다네요
꽃마차가 1회평균 1만~2만원을 받는데 하루에 10회이상 운행한다고 합니다
한달 이용하고 산재보험금까지 받으면 본전은 충분히 뽑죠..
꽃마차가 이젠 폐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14:2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