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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익명
2015-02-17 09:38:17
믿기 힘들 정도로 의치한이 낮아졌네요...
제가 칠 때는 인서울 의대는 무조건 0.1%내외였고, 지방의대도 전부 1%내외(제주 제외),
치대는 전국에 네곳인가 다섯곳뿐이었는데(나머지는 대학원) 전부 0.5%이상(정시로 네다섯곳 합해서 200명도 될까말까)
한의대는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지만 경희한의대는 서울의대보다 아주 조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서울대의 웬만한 이과관련 학과(공대, 컴퓨터, 물리, 등)는 전부 1%내외였으며,
고대나 연대 이과관련 학과는 1.5~3%에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 화학이나 생명쪽은 이상할만큼 높았는데(이과관련 최고, 약대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음)
그당시 화학이나 생명을 간 후 의과관련 대학원 가는게 트리였기 때문에...
저는 치대를 가려고 삼수를 했었는데 도저히 0.5% 내외로 들어가는건 제 정신상태론 불가능했었습니다.
재수때 2%정도로 연대 공학계열(당시는 과가 나뉘어지지 않고 공학계열이라고 해서 2~300명을 뽑음)을 붙었었고,
삼수때 1.2%정도로 고대 기계과를 들어갔었습니다(서울는 물리학과를 지원하였는데 1차 붙고 면접탈락 ㅎ)
그당시 조선대나 단국치대를 너무나도 가고 싶었는데 좀만 더 늦게 태어날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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