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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15-02-16 06:18:27
blog.naver.com/solves125/220273360747
최규석 작가의 실언들 정리해 놨네요.
일단 논쟁의 중심은 이 사건이 사적인 대화라고 할 수 있는지, 강간 모의인지가 중심일 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적인 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최규석 작가도 나중에 정황을 파악하고 나서 정정했네요. 공지방에서, 대화의 주도자들 뿐만 아니라 여러 명도 볼 수 있는 자리고 제보자가 그 중 한명이라고 한다면(제보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만약 그 카톡방에 있던 사람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닌데 이 내용을 유출시켰다면 문제가 될 것도 같네요.) 제3자의 대화를 유출시킨 것도 아니니 별 문제도 없을 것 같고요...
강간모의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미 강간모의로 확정지은 것 같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구체적인 범행날짜, 대상, 시간, 방법 등이 명시되지 않았다면 강간모의 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고 토 나올 정도로 질 낮은 음담패설이고 성희롱 내지는 모욕, 언어폭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작가가 상황을 다 알지 못하고 처음에 너무 경솔하게 발언을 하고 이후로 정황을 알면서 정정했는데 이게 말 바꾸고 변명하는 것처럼 모양새가 잡힌 것 같네요. 솔직히 작가가 저 국민대 쓰레기들을 옹호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욕 먹을 이유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송곳 최신화 댓글창 가보면 벌써 강간모의를 옹호하는 쓰레기 작가다, 진보마초다 라고 난리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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