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전날에 김일성이 죽어버린 말년 병장의 심정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5-02-12 19:55:31 | 글번호 : 6903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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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12172309215

짐은 벌써 뺐는데 "또 나흘 더"..답답한 정총리

총리실, 허탈·혼란스러운 분위기

(....) 특히 정 총리는 이날 새 총리가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총리공관과 집무실의 개인물품도 다 빼놓은 상태로 전해졌다.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급한 현안은 제외한 채 일상적인 업무만 처리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날 이후로는 공식일정도 잡지 않은 상태인 만큼 어정쩡한 연장근무는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도 말을 아끼고 있으나 허탈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무슨 말을 하겠나.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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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보름 전에 김정일 죽었다는 속보를 점심시간에 사무실 컴퓨터로 확인하고

그 순간 육성으로 "으아아아아"하고 소리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16: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