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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2016-05-27 10:19:55
웃게 아래글에도
기자가 우리학우 인터뷰한 내용을 본인 마음대로 편집한 내용이 있듯이,
요새는 기사를 볼때 무조건 상황을 그대로 믿으면 안돼요~
제목에 '동대문 양아치들' 이라고만 하기에는
실제 앞에 상황이 어땠는지 알아야 할듯합니다.
저도 가끔씩 동대문 가서 쇼핑하지만 저런 일 당하는 적 한번도 없거든요
왠만큼 가서 옷 둘러보고 그냥 나와도 저런식으로 얘기하는 장사꾼들은 없어요..
(요새는 동대문 보세 제품들이 지들도 브랜드인줄 알고
인터넷에 비해서도 가격이 너무 높아, 예전만큼 메리트 있지 않고 손님도 별로 없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 판매원들이 태도가 옳은가의 문제는 동대문 제품 가성비가 똥망인거와는 별개입니다.)
어쨋거나 저런 영상 앞에서는 아마도 기자가 저 장면 얻어내려고 개진상을 떨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태도가 옳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막상 상황을 전체 다 보면 개진상 갑질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으로는
조금 정상참작 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점이죠)
예전에 용산에서 "손님 맞을래요?" 라는 영상도
알고보니 그 기자가 그 장면 얻어내려고 개진상 갑질을 시전했었다는 뒷 얘기가 있어서 씁쓸함을 주었었던 적이 있었죠..
(저도 개인적으로 용팔이들과 테팔이들에게는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용팔이들을 옹호해 주고 싶지는 않지만,
기자가 한 짓을 보면, 그래도 조금은 이해가 갈 듯한 상황이기도 했었거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팔이가 "손님 맞을래요?" 라고 한 점은 분명히 잘못되긴 했었습니다.
어쨋든 결론은 이 기사에서 가장 쓰레기는 기자일 가능성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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