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좌담 제안으로 비판받았던 문학동네가 좌담을 거절한 평론가들에게 다시 참석을 요청했다.
28일 문학동네 편집위원 일동은 “이번 사안은 초청된 분들의 말대로 ‘국민적 관심사’라 할 만큼 중대하다. 비공개 채널을 통해 참여자를 조정하고 좌담회를 기획하면 오해나 의혹을 부를 수 있으므로, 공개적 제안보다 더 투명한 방식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우리의 목적은 미디어 이벤트를 여는 것이 아니라 제기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성실하게 응답하겠다는 취지”라고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
또 “초청받은 분들 중 일부는 토론이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에게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충분한 토론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발언한 후 그것을 근거로 상대에게 무언가를 징벌하듯 요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더욱이 공개 초청에 대해 ‘몰상식’과 같은 표현으로 답하는 것은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281415071&code=960100
문학동네에서 신경숙 표절에 대한 좌담회를 요청했다가 비판을 받았고... 그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좌담을 재요청한 상황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8: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