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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회/단과대 학회/같은 수업 팀플
그래도 가장 무난하다. 보통 CC하지 말라고는 많이 그러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냥 안에서 사귈 기회가 있으면 사귀는 것도 나름 괜찮다. 아무래도 같은 대학생 신분이고 주제가 비슷하다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고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으므로 괜찮으며 사귀는 과정도 아주 자연스럽다. 다만 공대같은 경우는 한 여자한테 엄청나게 많은 남자가 들러붙어서 경쟁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이게 가장 짜증나면서도 힘들다.
2. 어학원 스터디
정말 진심으로 진짜 제일 강추한다. 사실 2번이 진짜 탑랭크인데 그냥 1번하고 2번을 같은 라인에 두었다. 왜냐하면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정말 퀄리티 좋은 여대 및 타대 여학생들이 자진해서 스터디에 참여하고, 사실 이것만큼 자연스럽게 여자를 만나기도 쉽지가 않고 그래서 할 수 있는 어학강의는 토익이든 토플이든 토스든 뭐든 다 수강해서 "스터디"를 꼭 해라!!!! 가끔 진짜 퀄리티 쩌는 여학생들도 취준을 목적을 두고 자진해서 스터디에 참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큼 학교 스터디도 괜찮은 게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학교 스터디도 학교 스타디지만(고대는 일단 남자가 더 많다 ㅠㅠ) 대체적으로 어학원 스터디가 여학우의 레인지가 넓어서 다양한 외모와 스펙의 여학생들이 많이 참여함은 물론 남자가 아주 많디 않아서, 경쟁이 널럴하다.
3. 학교 동아리/봉사활동
봉사활동은 정말 강추한다. 이렇게 봉사활동에 여자가 많고, 좋은 점들이 많다고 구구절절 이야기를 해도 남자들이 왠만해서 봉사활동을 할 생각을 하려 들지 않는데 아마 그 시간에 피시방에서 다들 스트레스를 푸는 까닭이 큰가보다. ㅠ
동아리는 진짜 잘 선택해야 하는데 자칫 잘 못하다가는 복학생 고학번/남자만 판치는 곳에 들어가서 군대이야기만 하다가 나올 수가 있다. 필자는 고대의 엄청 많은 동아리를 오랜 시간동안 연구하고 분석하고 만들기까지 했지만 결론은 "솔직히 들어갈만한 학내 동아리가 없다" 차라리 연합동이리를 뻔질나게 알아봐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된다면 연합동아리에 한학기정도는 시간을 붓는 것도 괜찮다.
한가지 확실한 건 여러분이 동아리에 "괜찮은 여자애가 있겠지? ㅎㅎ"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과 같이 들어가는 대부분의 남학우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들어간다는 것이고, 이래서 보통 [동아리]에는 '괜찮은 여자'가 이미 임자가 있거나 적다! 특히 교내 동아리는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4. 아르바이트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커피점 알바나 사람 북적거리는 장소에서 할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되기만 하면 진심으로 개꿀이다. 여자는 물론이고, 외모가 된다면 카운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명서 자신감이 대폭 상승해있는 자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알바는 항상 눈팅하는 습관을 들이고, 사무보조 이런거 말고 커피점 알바는 언제나 벤치마킹을 해야한다. 랭킹을 뒤로 둔 건 경쟁때문에 지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5. 교회
한번쯤 교회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교회에는 '진짜' 여자가 많다. 정말 많다. 오히려 남자보다 여자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기분이 좋다. 마음이 여유롭다. 봉사도 많이가고, 밴드도 있고, 할 수 있는 활동도 엄청 다양하다. 말로만 들으면 이렇게 낙원같은 공간이 있을까 ㅜㅜ 여자가 이렇게 넘쳐나는 장소가 있다니
그러나, 교회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교회 사람들이 혼전순결에 가치관을 높이 산다는 것! 다시말하명 여기 교회는 '연애ㅡ'를 그렇게 달가워하는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교회에서 스캔들이 생길경우 당신 주위의 모든 여학우들이 당신과 그 여자애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있을 정도로 결단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그만큼 연애에 대해서 소문도 철저하고, 경계도 철저하고, 스킨쉽에 제약이 가해질 수 있다.
그래서 만약 교회를 간다면 필자는, 바로 어떻게든 사귀어서 교회를 나오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그 타겟팅 대상이 같은 입장으로 교회를 잠깐 맛만 보다가 나가고 싶어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야한다. "절대로" 찬양 밴드 인도자나 간사 이런 사람들한테 뭘 하려고 하지마라. 당신이 들이댔다는 사실을 목사에게도 말할만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6/ 기타 헌팅이나 클럽
필자는 개인적으로 헌팅을 별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잘 될 수만 있으면 용기를 내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확률적으로 헌팅을 해서 성공할 확률이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낮다라는 사실만 기억하길 바란다. 비단 여자뿐만이 아니라도 심지어 모르는 남자한테 말거는 것도 사실은 엄청 이상하다. 이사람이 나한테 교회다니라는 목적으로 전도를 하려는 건 아닌지.
우리가 미국처럼 정서가 좀 오픈된다면 나라도 맨날 헌팅만 하면서 다니고 싶지만 아직 나라 정서상 헌팅을 그렇게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다. 오히려 여자가 고파서, 외로워서, 따먹고 싶어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찌질이의 이미지로 전락할 수가 있고 그랬다가는 이미 게임에서 승리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의 상식하고는 달리 클럽에서 여자 만나기가 학교 주점에서 여자만나는 것보다 "훨씬" 힘든데, 특히 클럽은 소리 자체가 너무 시끄러워서 작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차라리 나이트라면 모르겠는데, 클럽은 대사는 커녕 뭔가 작업을 걸 수 있는 여지가 너무 없다. 한마디로 그냥 대다수의 남자들이 분위기에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작업이 안되니 억지로라도 몸을 비비적거리거나 팔을 끄는 장면을 목격핳 수가 있는데, 진심 여자한테는 이것만큼 최악인 작업도 없다. 그냥 이건 망해도 제대로 망한 것이다. 클럽을 가서 멋진 여자를 사귀라는 욕심은 보기하고는 다르게 굉장히 힘들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차라리 헌팅 술집처럼 대화가 되는 곳을 가라.
그리고 만약에 헌팅연습을 하려면 수업들을때부터 연습을 하라. 옆에있는 여학우에게 오만가지 대사를 동원해서 연습을 하도로 하자. 좀 어색해져도 어떤가, 연습인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주위의 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것만큼 좋은 시도도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이런 연습도 굉장히 괜찮다.
7. '소셜데이팅'/게임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솔직히 게임이나 인터넷 커뮤니티도 아주 나쁘지는 않다. 마비노기도 마찬가지고... 놀라운 사실은 여자들도 게임하기를 어려워 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보면 게임으로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나서 뭐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도 간간히 들려오지 않는가 ㅎㅎㅎ 세상에 인연은 어디서든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알겠지만 이런 온라인 매칭은 당연히 한계가 있고, 필자가 가장 추천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왜냐하면 공간적/시간적으로 제약을 너무 받는데다가 제일 중요한 건 지금 대화하고 있는 "당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고파스에서도 간간히 사람을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는 말이 많지만 솔직히 말하명 사실 그건 '운'이다.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이상일 뿐이다. 소셜데이팅 같은 경우에는 정말 사진만 갖고 사람들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1.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괜찮다
2. 사진보다 실물이 너무 안좋다
3. 사진과 비슷한데 느낌이 별로 안맞는다
쉽게 말하명 ,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사람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서로 사귀더라도 엄청 싸우는 와중에 어떻게 대화 몇줄로 그 사람을 알 수가 있겠는가.
간혹 연애책중에서는 소셜데이팅이나 인터넷 만남을 추천하능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정 가고 싶으면 인터넷 카페에서 주도하는 정모에 참석해라. 그게 훨씬 안전하고, 사람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혀 줄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시적인 외로움에 빠져서, 단지 사진 한장으로 모르는 사람을 만나러 멀리 소개팅을 하러가기도 하는데 이건 확률적으로 너무 리스크가 큰 행동이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여친이 있고 클럽에서 아니 길거리에서 헌팅해서, 바다에서 조인해서 인생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커플은 '극히' 소수이다. 너무 무리하지말고 차라리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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