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ddanziNews/4213790
1.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고르카 근교에서 대지진 발생. 네팔의 상당 범위가 통째로 3m 정도 이동하는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지진이었음.
2. 동아일보 이유종 기자 보도대로 모든 기자들은 아직 네팔 도착하지도 못하고 방글라데시에 있는 상황인데 조선일보에서는 카트만두 현장에서의 기사라며 카트만두에 성한 건물이 없을 지경이라는 기사를 써냄
3. 정작 지진은 대충 대구에서 부산 거리보다 조금 덜 떨어진 고르카에서 일어났고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을 크게 타격해서 에베레스트 산을 비롯한 히말라야 등반대가 큰 피해를 입고 고르카 주변이 황폐화되었으며 카트만두는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무너진 집은 없고 피해액만 큰 상황.
4. 추가로 네팔은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이기 때문에 불치병 말기의 환자들이 '속세를 떠나' 삶을 정리하기 위해 가 있는 분들이 많음. 우리나라 공관답지 않게 네팔에서는 공관이 이 분들을 제외하고는 인원파악도 제대로 하고 대피나 후속처리도 잘 했는데 일단 기자들은 알아보지도 않고 파악되지 않은 한국인이 많다며 공무원들을 마구까기 시전함.
5. 네팔 포카라에 고등학생과 인솔교사 48명이 가 있었는데 카트만두가 멀쩡했기 때문에 이 분들을 카트만두로 이송해서 이 곳 공항을 통해 귀국시키면 되었는데 조선일보의 구라기사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폐허가 되고 위험한 카트만두로 가기를 거부했고, 제 2의 세월호 사태라도 터질까봐 정부에서 대한항공 특별기를 보내 학생과 교사를 귀국시킴. 그런데 포카라에는 대형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그래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작은 공항에서 억지로 귀국시킴. 조선일보가 구라기사 안 썼으면 하지 않아도 되었을 위험부담임.
한줄요약: 조선일보가 특종 욕심 내서 네팔 가보지도 않고 구라기사 쓰는 바람에 엄청난 국민 세금이 낭비되었고 자칫 잘못했으면 대형 인명사고 날 뻔 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7 22: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