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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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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5-03 00:57:11 | 글번호 : 757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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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란....




첨부 이미지 : 1개
ㅜㅜㅜ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6:17:43:


댓글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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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5-03 00:58:13
음... :

댓글 2 익명 2015-05-03 00:58:39
ㅜ.ㅜ :

댓글 3 익명 2015-05-03 00:58:51
ㅜㅜㅜㅜ :

댓글 4 익명 2015-05-03 00:58:55
댓글시인 제페토님이 생각나네요 :

댓글 5 익명 2015-05-03 00:59:36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11&sn=off&ss=on&sc=on&keyword=제페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893 :

댓글 6 익명 2015-05-03 01:00:03
5// 제페토시인작품 생각나네요 222222 :

댓글 7 익명 2015-05-03 01:11:59
김훈작가님 얘기가 문득 생각나네요 미국에 모친이 계시는데 치매를 앓고 계신대요. 김훈작가님은 어린시절 가난해서 고기를 거의 못먹고 자랐답니다. 그때의 기억이 모친께는 참 한스러웠던지 병원에 계시는 모친께선 베게를 장남인 김훈작가님으로 생각하여 엎고 그베게를 찢어 고기를 넣고는 엎고 다니시며 "훈아 훈아" 하시다 그 고기가 썪어서 냄새가 나니 간호사들에게 야단을 맞으셨대요. 김훈작가님 모친께서 갓난아기였던 장남에게 제대로 먹이지 못한 한스러움이 치매로 사리분별이 어려운 상태에서조차 가슴깊은곳에 남아있었다는.. :

댓글 8 익명 2015-05-03 01:12:45
엎고-》업고 :

댓글 9 익명 2015-05-03 01:16:32
ㅜㅜ :

댓글 10 익명 2015-05-03 01:44:27
저희 외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일제시대부터 평생을 고생하신 분이었어요 외가쪽 모두를 키워내신 분(심지어 저랑 제 동생도)
그러다 팔순 때, 팔순잔치를 정말 크게 열어 드렸어요. 외할머니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렇게 큰 생신잔치였지요
지금은 치매가 너무 심해 요양병원에 계신데, 가서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보면
내 나이 올해 팔십이다. 라고 하시는 걸 보면.. 정말 그때가 가장 행복하셨기에 8년이 지난 지금도 그러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행복했던 기억에서 멈춰 계셔서 저희 외할머니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할머니ㅜㅜ :

댓글 11 익명 2015-05-03 01:55:53
10 아 댓글 보다 울 뻔했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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