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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익명
2014-07-02 03:08:07
네이트 베플이 이렇게 공감이가다니...
어르신이 위급하신것도아니고 조금 아프실때마다 달려가야겠냐. 당신은 그렇게 못하면서 왜 아내한테 요구하냐. 4000버는 사람이 산후조리원에 쓰는건 사치가아니라 그냥 취향에맞는소비다.
글쓴이는 말로만 평등을 원하시네요. 1. 어버이날 왜 당신 부모님한테 안가는걸 타박합니까? 처가집 부모는 부모 아닌가요? 처가집 부모님 먼저 찾아보고, 나중에 본인 부모님한테 가도 충분한거 아닌가? 그리고, 본인이 부모님한테 전화한통 하는게 어려워요? 본인부모잖아요. 어버이날이 뭔데요? 낳아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잖아. 당신 낳아서 키워준 부모한테 왜 며느리가 가서 감사하다고 인사안한다고 타박이예요? 정작 낳아키운 자식은 당신인데.. 2. 평등을 말하지만 실상은 부인이 벌어오는 돈으로 도우미 부르고, 베이비시터 고용하고, 정원사가 관리해주는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면서..본인이 평등을 말한다면,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 본인이 분담할 생각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3. 처가집 장인어른 따라 필드 다니기 싫었으면, 처가집에서 주는 돈도 싫었어야지. 결혼할 때 더 쓴돈, 결혼하고 나서도 장인어른 사업 물려받아 당신 아내가 한다는 그 사업..그거 다 처가가 준거잖아. 애초에 결혼할 때 그런거 다 필요없다고 했었어야지. 실컷 누릴꺼 다 누리고 살면서, 이제와서 아내가 이랬음 좋겠다? 참 불평등한 처사 아닌가요? 아내와 장인이 주는 경제적인 여유로움은 결혼할 때 감사하다고 받아놓고, 이제와서 소박한 삶??ㅋㅋㅋㅋ 결혼하기 전에 이런거저런거 다 몰랐었다는거도 말이 안됨. 호텔 결혼식에 대형세단.. 여기까지만 들어도 일반인들 생각에는, 아, 그냥 잘 사는 정도가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 기본으로 합니다. 당신은, 그땐 그게 좋았는데, 지금은 니 부모한테 돈만 주고 다른집 며느리처럼 봉사를 안하니까 그게 싫은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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