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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15-11-06 23:48:15
그네 3년, 상께서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큰 뜻을 세우시고 김무성, 황교안, 황우여, 김정배를 등용하사 좌익타도의 기치를 높이 걸고 국정화의 대업을 이루시려는 찰라, 좌익용공반미매국폭도들의 준동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심하셨다. 몽룡은 그 성이 최씨요, 본디 고고학을 하던 사람인데, 국정 교과서의 형세가 혼탁해지고 환빠들이 융성해지는 것을 걱정하며 재빨리 상소를 올려 "정부를 믿으면 잘 나온다" "나는 방패막이"를 자처하며 어그로를 끌어 국정파의 땅-킹을 시도하였다. 허나 몽룡이 국정 교과서의 ㄱ자를 채 타이핑 하기도 전에 사간원이 고하되 '몽룡은 술을 먹고 해괴한 짓을 일삼으며 언관을 성추행 하는 등 그 행실이 심히 괴이하다'라고 하였고, 상께선 몽룡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었으나, 몽룡은 "소인은 본디 그러한 사람이라" 라고 하자 뭇 사람들이 "과연 평소에 그런 놈이다."하였다. 몽룡이 곧 사퇴를 하였는데, 세간에 전하기로 그 표정이 무척 밝고 근심을 떨어낸듯 보였으니, 사람들은 몽룡을 두고 "과연 평소에 그런 놈이다." 하였다고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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