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여성징병 논의가 아무 의미가 없는 이유.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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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10 22:11:51 | 글번호 : 8483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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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진행되려면 최소한의 관심이나 문제의식이 있어야하는데 지뢰 사건이 터져도 남의 일에 불과할 뿐 연예인 발톱때만큼도 관심없음.
군가산점이니 호봉인정이니 뭐니 백날 피토하고해봤자 남자들만 답답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00:33:49:

댓글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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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 익명 2015-08-11 00:42:59

그리고 본인께서 여성 징병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한계, 예산의 한계를 근거로 드셨으면서 군인 처우 개선 말씀하시면서 그런 언급이 하나도 없군요. :

댓글 130 익명 2015-08-11 00:43:02

122 군사적사태에 관련한 교육과 의무교육이 결합되는건 별개라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남성들도 군대에서 다루는 기본 개인화기 조작이나 직렬별 주특기하기 전까지 의무교육이랑 병합해서 일부를 배울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타 관련된 군사교육은 교육특성상 환경도 따로 필요한 것이고 :

댓글 131 익명 2015-08-11 00:44:54

125/ 그럼 예시에 적절성에 대해서만 따지시지 웬 대안 제시를 하라마라까지 하시나요? 그게 토론인가요?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제가 든 예시는 "군대교육만이 안보의식을 만드는 길이 아니다." 의 예입니다. 미국과 똑같이 하자. 가 아니라요.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저 반례를 하나 들었을 뿐이니까요. :

댓글 132 익명 2015-08-11 00:45:20

지진훈련은 시뮬레이션 건물이 아닌이상 단체로 훈련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할 필요도 없는것인데... :

댓글 134 익명 2015-08-11 00:46:29

128, 129/ 그만하죠. 소모적인 논쟁이네요. 그리고 저는 여성징병에 대해 말한 적이 없습니다. 허수아비는 그만 때리세요. :

댓글 135 익명 2015-08-11 00:48:00

131 아 129플은 취소합니다. 바로 위에 윤제님 글이랑 헷갈렸네요. 닉이 두 글자라 그런지 :

댓글 136 익명 2015-08-11 00:50:15

그 반례가 잘못되었다는 얘긴데 끝까지 해명없이 우기기 뿐이군요.
님 주장이 지금 이거잖아요.
군대교육 하지 마라. 미국처럼 하면 군대교육 안해도 안보 정립 가능하다.
군인처우개선하면 안보관 정립될것이다.

현실은 1. 미국과 한국은 기본 환경과 향유해온 문화, 역사가 완전히 다르다.
2. 여태까지 군인처우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왔지만 안보관은 나아지지 않았다.

주장 자체가 논박되지 않습니까. :

댓글 137 익명 2015-08-11 00:50:49

122 실례가 될까봐 님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안여쭤봤는데 계속 뭔가 군복무는 벌이고, 근데 그 벌은 여성들한테 확산되서는 안되지만 남성들에게는 당연한 것이고.. 이런 전제를 계속 깔고 있는것 같아요. 자꾸 무슨 파시즘이나 군국주의자처럼 분위기를 이상하게 모시는데, 그나라나 아니면 님이 저 앞에서 언급한 스페인같은 나라랑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다르다는 겁니다. 휴전국이라는 특수한 지위도 고려해야하고, 그 와중에 사각지대에 놓인 장병들의 인권이나 처우문제도 같이 논해야하고, 가뜩이나 안보니 국방이니 하는 문제가 여타 국가들보다 민감한 와중에 여권은 여권대로 신장돼서 기존의 테이블에 새 맴버들이 자꾸 유입되는 복합적인 상황인데 왜 자꾸 조건 자체가 맞지 않는 나라들을 운운하면서, 그건 군인들이 할일이고 윗놈들 감시는 어떻게 잘 하면 알아서 될거야 식의 모호한 대안만 자꾸 던지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어머니 문제는 저희 엄마도 저 군대갈때 배웅해주고 그러셨지만, 엄밀히 따져서 알것도 같은거랑 아는건 다르죠.
뭔가 군인 자식 둔 부모얘기로 여성도 국방문제에 관심이 많고 안보의식 강하다고 계속 반례를 제시하고 싶으신거 같으신데 아닙니다.
뭐 최근 몇년사이에 여성예비군부대도 창설되고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 군대는 낯선 나라입니다.
124 네 여기에도 공감합니다. '여성들이 진정한 남녀평등을 위해서라면' 하는 전제조건에서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거든요. :

댓글 139 익명 2015-08-11 00:52:26

적어도 현 상황에서 안보교육이나 혹은 생존 기술등은 현재 휴전중인 국가이기 때문에 이것을 교육하는데서 오는 득이 실보다는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몽땅 군대교육이라고 치부하고 거부하시는 주장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아보입니다.
해결책으로 든 것이 앞에 논박된 두 주장이라면요. :

댓글 140 익명 2015-08-11 00:55:36

그리고 과연 미국이 안보의식이 투철해서 군인에 대한 대우와 존중심이 생겼는지
군인에 대한 대우와 존중심이 있어서 안보의식이 투철해졌는지 전후관계는 좀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후자에 의한 선순환도 있겠지만 저는 전자가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기록으로 남아있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병사들에 대한 인식이 지금이랑은 크게 달라서요 :

댓글 142 익명 2015-08-11 01:01:22

다시 시민으로서 여성 얘기를 안할 수 없는데, 여성들이 병역의무에서 면제된 것이 국방 안보 영역에 대한 관심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어졌어요. 이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의무를 피한다는 것의 책임에 등돌리게 된 거고, 그리고 자연히 그런 거 몰라도 된다고 합리화하게 되는 거죠.

결국 여기에 여성들이 민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니까요. 이것은국방 안보 이슈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병역 복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안 이루어지는 현실 모두를 포함하는 거죠. :

댓글 143 익명 2015-08-11 01:02:16

안보에 관심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큰 틀로 보면 정치 쪽을 주로 보냐 사회/생활쪽을 주로 보냐로 갈리고 있는데 굳이 안보문제로만 어그로 끌릴 이유가 있나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안보의식이 부족하면 학교에서 배워야죠. 그러려고 기초교육이 있는건데요. 군필자지만 기초군사훈련은 납득이 안되네요. 이런거 최소한의 사람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배우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정훈교육시간에 어처구니없는것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억지로 사상주입시키고 싶지도 않구요. :

댓글 145 익명 2015-08-11 01:05:18

전 그냥 모든 사람들이 병역과 국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누구 책임이니 떠넘기러겨 하는 게 아니라... 이건 등돌린 시민 모두의 탓입니다. :

댓글 146 익명 2015-08-11 01:06:34

133 전 124플님의 말씀하는 부분에서 말씀드렸승니다. 저런 기본적인건 말씀처럼 단순교육으로 일정부분 가능하겠죠 군인화 시키는 것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정전상태인 특성상 일부 기본훈련만 실시해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군사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상시 전쟁에 신속반응 할 수 있도록 민방위 및 예비군 제도가 갖추어져 있고 대부분은 남성이 담당하고 있을 뿐더러 이에 대응성을 높이고 유사시에 대비하여 여성이 단기간 군사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전혀 효과없는 대안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정전 상태를 보면 어찌보면 더욱 합리적인것일수도 있구요

제가 여성을 이 논의의 카테고리에 끌어오는이유는 저 영어님이 말씀하셨다시피 국방의 의무는 병역의 의무를 포괄하는 개념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성의 국방의 의무에 대해 남성의 병역의 의무처럼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겠지만 그 일환으로 현재 단기적으로 여성들이 군사교육받는것을 말할수있겠네요
이 의무의 구체적 분담 논의가 이루어져야 남녀평등이나 병역환경 개선에도 탄력이 이루어질겁니다. 단지 유사시 통제에 잘따르는게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여기는것이다라고 치부하기엔 그 정도와 현실성이 너무나도 차이가 납니다. 계속 병영환경 개선 예를 들어 월급인상등이나 비리척결을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의무분담 논의와 별개로도 진행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우선성 문제때문에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나 현재 여성 의무분담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시점에서 다룰 사안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분담논의를 차라리 남성 병영환경개선이 우선이다라고 순서를 결정짓는것이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두 논제는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게 현재 사회의 문제인것 같아요. 몰론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린 단기 군사교육보다 훨씬 효과성 있는 정책이 있을수 있겠으나 아직까지는 다른 방안을 잘 모르겠네요. 자꾸 여성이 국방의의무에서 현실적으로 배제되는 쪽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아 제 생각을 써봅니다 :

댓글 147 익명 2015-08-11 01:11:06

141 아뇨 반댑니다 계속 말하는게. 처우개선이니 국방부의 예산 집행같은 것들이 실효성있게 개선되고 견제가 되려면 징집은 몰라도 여성도 안보의식 국방의식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하는 소리를 계~속 한겁니다. 사실 너무 벗어나는 얘기라 안썼는데, 여성 스스로의 권익 증진에도 124플처럼 저도 그게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국회의원들이 국방문제에서만 뻘소리를 하겠습니까. 다른데서도 뻘소리를 늘어놓지만 유독 국방문제만 쌍팔년도 상태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이유는 괜한게 아닙니다. 관행처럼 굳어버린 지배구조를 다들 외면하고 있어요. 어차피 그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여성 의원들은 들러리에 불과하구요.

원래 첨 논지는 여성도 안보에 관한 기본적인 교육은 받는게 유용하다에서 출발했는데 이런저런 얘기가 섞이다보니 논의가 엄청나게 넓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이 군대를 가든 아니면 기본교육만 받든, 현 체제에서,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아니 합당하다 라는 입장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서 님의 말씀은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을 하시면서도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를 모두 '필요 없는 것', '그걸 왜 해야하는지' 로 배제하면서 사실은 현상유지하자나 다름없는 말씀을 하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

댓글 148 익명 2015-08-11 01:15:18

147플 님의 주요 의견이 제 생각과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

댓글 150 익명 2015-08-11 01:17:42

144 정훈교육은 글쎄요. 교육 자체에 대해서도 어리숙하고, 어디서 형식만 따가져와서는
뭔말을 하려는지도 모르겠는 소리하고 뒤섞어서 가르치는 실제 차원에서 잘못된거라고 봐요.
건 여성얘기랑은 일단 좀 별개로. 너무 얘기가 넓어지니까요.
쨌든 뭐 환경이 멀쩡한것도 아니고. 정훈교육 자체가 원론적으로 무의미하다고 보진 않는데,
우리나라는 쌍팔년도에 하던 소위 '정신교육' 하고 별 구분을 못함. 앞으로도 이건 정상화되기 요원해보이구요. :

댓글 151 익명 2015-08-11 01:18:06

국방의 의무분담 논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말씀하실수 있으나 이 문제가 남녀평등과 권리에 관해서 발생하는 여러 논쟁을 해결하기위한 근본적이고 큰 문제중에 하나입니다.
이를 전혀 배제하고 여성이 참여할 당위성이 전혀 없다는 것은 예산과 관련한 우선성 문제만 두고서 생기는 단순한 결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댓글 152 익명 2015-08-11 01:20:00

151/ 맞아요. 이걸 포함해서 형평성이 훼손되고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해서 공동대처를 해도 모자랄 판에 내 문제 아니니 등돌리고 있겠다는 건 시민의 태도가 아닙니다. :

댓글 156 익명 2015-08-11 01:23:35

149/ 님의 입장은 남성우월주의적 입장이시니 양성평등 논지를 가지신 분들은 더이상 토론의 여지가 없으므로 소모성 논쟁을 하실 필요는없습니다. :

댓글 157 익명 2015-08-11 01:24:26

149 여성전력이 꼭 남성전투력이 전투에서 적을 꺾고 승리해야하는 해당 수준까지 도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신체적으로도 차이가 있고 이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단지 총기 등을 다룰수있으면 방위군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의 생존이나 지역에서 벌어지는 간헐적 전투에서 충분히 도움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교육이 반드시 국가 안보관을 증진시킬수 없는것은 맞는 말씀이지만 여성에게 국가안보와 관련한 관심을 일으키는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충분하기에 당위성이 없는것은 전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159 익명 2015-08-11 01:34:15

154 것봐요. 계속 현실성 없는 얘기를 하시면서 거기에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하시잖아요.
네 남성의원도 미필에 대대손손 미필집안이면 아는것도 없고 관심도 없겠죠. 그래서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지
전 계속 국방문제를 둘러싸고 남성에 대해 분할통치가 이뤄지고 있고, 대다수 여성을 비롯한 시민사회는 그들과는 무관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쟁점들보다도 케케묵은 사안임에도 개혁이나 혁신이 일어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음을 논하고 있습니다. 남성 여성 말고 다른 성도 있다고는 하던데 어쨌든 저는 남:녀만 해서 여성들의 외면, 남성에만 국한된 징병제로 인해 여성들로부터 안보나 국방의식마저도 분리된 것이 이 사태의 중대한 원인이라고 얘기하고 있구요. 다른 점에서도 여성에 대한 안보교육도 필요하지만 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서도 여성 안보교육 혹은 그 이상은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게 왜 남녀인식 차이 문제가 아닌지도 모르겠고 댓글을 읽은건지 만건지 알수없는 무성의한 댓글도 좀 짜증나네요. 굳이 더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더 안쓰셔도 됩니다. :

댓글 161 익명 2015-08-11 01:37:33

기계화사단이든 병사처우 개선이든 군인 존중이든 할생각 없습니다. 군대는.
이득이 되는 일이 아니면 그냥 되도록이면 현상유지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껍데기만 바꼈지 소프트웨어는 쌍팔년도 스타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결조건을 제시하고 이거부터 바껴야 된다는 얘기를 계속 하는데 일부러 그러시는진 몰라도 자꾸 도돌이표만 찍으십니다. :

댓글 162 익명 2015-08-11 01:39:08

애초에 이 사람은 평소 생각이 여자들은 씨발년이고 그 프레임에 맞는 논란거리를 하나 찾은 것 뿐ㅋㅋㅋ :

댓글 163 익명 2015-08-11 01:41:14

ㅋㅋㅋㅋ닉네임에 아이디도 일부러 womengeneration으로 팠네
이런 사람이 어그로끌면 병신 메겔러들이 더 좋다고 설치는 꼴임~ :

댓글 164 익명 2015-08-11 01:41:25

158 방위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말씀하신것 처럼 패배애 가까워졌을 뿐만 아니라 예상외의 경로로 적이 후방에 침투하거나 가령 미사일등으로 민방위군이 일시적으로 통제불능 상태에 도달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성을 보장받는것을 강조하는것이 군사훈련인만큼 필요할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말씀대로 국방의의무에대해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흔히 대체방안으로 국방세를 예로 드는데 국방의 의무를 어떻게 경제적인수치로 현실화 시킬수 있냐는 문제와 더불어 부담방법에 따라 실질적인 부담주체가 연령에따라 소득에따라 여성으로부터 다시 남성(가장) 등으로 왜곡될 여지가 너무나도 클 뿐더러 조세크기도 부과하기 어렵기에 적당하지 않아 우선적으로 단기적인 군사교육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댓글 165 익명 2015-08-11 01:44:25

160 님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군입대는 징벌적인 것이다 라는 전제와 군대와 관련된 모든 것은 군국주의고 파시즘이다 라는 본인 전제에 얽메여서 빠져나오질 못하시네요. :

댓글 166 익명 2015-08-11 02:02:54

남자가 군대를 갔다와서 더 관심있다 그 사실은 좀 말이 안되는게 초중고등학생 심지어 미필 남학생들도 이런거에 관심 많아요. :

댓글 167 익명 2015-08-11 02:11:34

남자만 군대를 가는 이유는 헬조센이라 그런 겁니다. 헬센징들은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어떻게 하면 나는 더 꿀빨고 남은 고생할까만을 생각하죠. 헬조센 여성들은 군가산점 폐지에 열을 올렸습니다. 정말 양성평등을 추구한다면 남자만 군대를 간다는 근본적인 문제에 분개했어야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죠? 왜 그럴까요 정의감이나 일관성, 명분 따위는 개한테 줘버린 분들이라서 그런겁니다. 아주 인성이 쓰레기죠.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양성평등이라는 허울 좋은 단어를 써가며 집단이기주의를 아주 잘 실천합니다.
어 여자만 욕하고 있으니까 여혐이네? 아니요 남자도 쓰레기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지는 군대 갔다왔다고 남도 고생해봐라 마인드랑 군대 안에서 부조리, 악습을 끊을 노력도 안하고 그대로 답습하는 것을 많이 봤거든요. 나도 당했으니까 내 후임한테 돌려준다. 얼마나 쓰레기같은 마인드입니까. 그런데 이런 놈들 천지인게 한국 남자의 현실입니다. 위에 나온 여자들하고 아주 똑같은 수준이죠.
사회에 정의감을 가진 사람이라고는 소수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이 분들이 있어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우리나라가 또 문제인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 정의감을 가진 사람을 오히려 배척하고 피곤한 놈 불평하는 놈 이상한새끼라고 몰아갑니다. 그나마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문제들을 공론화해서 비판을 해도 별로 욕을 안먹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친한사이가 아니고서는 정당한 비판을 해봤자 쟤 왜 저래? 아 불만 존나 많네 그럼 너도 하든가 따위의 반응만 얻겠지요^^ :

댓글 168 익명 2015-08-11 02:17:34

166 일부 맞는 말씀일수도 있으나 미성년자나군미필의 남성의 경우 자신이 부담해야되는 병역의 의무이기 때문에 입대전에도 관심이 많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댓글 169 익명 2015-08-11 02:22:09

여성의 국방의 의무관련하여 빨리 여성이 나서서 공론화시겨야 합니다. 부담자가 자의적으로 논의하는 것과 남성이 주장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남녀 혐오문제나 불평등 문제 등이 터져나오는데 현재까지 오로지 보수적 사고 속에서 썩고 있던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커질수록 논의도 활발해질것이라 생각해 긍정적으로 봅니다. 지금은 시민들이 성숙해지기 위한 과도기가 아닐까 합니다.. :

댓글 170 익명 2015-08-11 02:33:50

168 그런거 없을텐데요. 님 중고딩때 입대에대해서 걱정했나요? :

댓글 171 익명 2015-08-11 02:37:38

오히려 FPS게임이나 전략시뮬이나 그런 게임을 해서 그런 관심이 많다면 몰라도 입대전이라 관심이 많다?? 초중고생 절대 설명 불가능해요. 그리고 게임이 없었을때도 동네애들끼리 모여서 서바이벌 같은것도 하잖아요. 애초에 관심사자체가 여자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거 남자가 더 많이본 기사 여자가 더 많이 본 기사 지켜보면 여자는 생활문화쪽이 많은반면 남자는 정치과학기술쪽이 순위권에 포진되어있거든요. :

댓글 172 익명 2015-08-11 02:43:34

170. 개인적으로 중고딩때 입대에관해서 걱정해본사람이고요..

말씀대로 관심의 차이가 남녀특성상 있을수도 있고 이를 부정하진않습니다. 저는 또한 한국에서 여성보다 남자들에게 군대란 어릴때부터 들어온 이야기이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남성의 군대에 대한 관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도 뒬수 있다고 생각한것 뿐입니다 :

댓글 173 익명 2015-08-11 05:55:15

172뭐 그정도면 생각해볼만하겠네요. 입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에만 딴지걸었던거라... :

댓글 174 익명 2015-08-11 06:02:03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남자들이 초중고등학교다니면서 또래들과의 관계서 암묵적으로 힘의논리에 의해 나름 서열이 정해지고 그걸 순응한다고 느꼈는데, 그러한 서열관계정리(?)에 민감한 것이 저런 군 대치나 그런 군관련정세(힘에따른 서열논리)에 관심을 갖게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두서없이 썼긴했지만 뭐... :

댓글 175 익명 2015-08-11 06:29:45

뭔가 대단히 이상한 전제가 암묵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아 그 부분만 지적하자면

1. 흔히 군필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소위 '안보 의식' 이란 게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매우 희박하며, 아예 이걸 안보의식 그런 게 아니라 군복무에 따른 트라우마 반응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가르친 안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국가안보정책 수립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대표적으로 북한군 특수전 전력이나 장사정포에 대한 과도한 공포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겠네요.

2. 안보의식을 '적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군사력을 통하여 그 적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해야 함을 떠올리는 것'으로 정의하면, 국민 모두가 막 일상생활 내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게 과연 건강한 일인가 하는 물음을 던져볼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인간안보, 개인안보에 대한 인식이 더 중요할 거 같고요.

여성이 안보의식을 가지는 게 필요한가 내지 여성의 안보의식이 올바른가를 논하기 이전에, 군필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위 안보의식이란 게 얼마나 가치있는 건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

댓글 176 익명 2015-08-11 11:32:38

136/ 제 주장을 왜곡하셔서 다시 왔습니다. 재차 말하지만 "미국처럼" 해야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5버블님의 주장은 안보를 위해 군대교육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제 주장은 군대교육만이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장: 안보를 위해 군대교육을 해야한다.
반례: 안보를 위해 미국은 군대교육을 하지 않는다.(A상황) 안보를 위해 프랑스는 군대교육을 하지 않는다.(B상황) 안보를 위해 영국은 군대교육을 하지 않는다.(C상황) 등등의 예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미국의 예를 들었을 뿐이고, 군대교육이 안보의 필수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 겁니다. A상황으로 똑같이 한국이 해야한다는 것이 아닌데, 계속 그 주장을 하시니 말이 도는 겁니다.

그리고 군인처우개선이 이루어져 왔지만 안보의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주장... 군인처우개선에 대한 포커스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군인처우개선은 현역 장병들의 생황여건개선이라는 관점보다 넓습니다. 제가 유공자에 대한 언급을 했듯이, 국가가 군인에 대한 존중과 관심 자체가 없는데, 국민이 관심 가지기를 바라는게 잘못된 출발이라는 것입니다. 국가유공자, 6.25참전용사, 전사자, 입대 후 사망자 등에 대해 우리나라는 어떤 존중과 대우를 하고 있습니까? 형편없지 않습니까? 일례로 연평해전으로 군인들이 사망했을 당시... 대통령은 월드컵 폐막행사에 갑니다. 국가의 대표가 최전선에서 싸우다 죽은 군인을 챙기기 보다, 축구축제를 챙기는 모습... 군인에 대한 처우가 좋다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을 "몽땅 군대교육이라고 치부하고 거부" 하고 있다는 건가요. 또 왜곡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5버블님과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5버블님은 "강제 여성 예비군 동원", "집체교육" 등의 표현을 쓰며 강제적으로 여성에 대한 군대교육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지칭하는 군대교육입니다. 단순히 안보에 대한 교육이나 환기가 아니라, 강제적인 군대식 동원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댓글 177 익명 2015-08-11 11:34:44

저는 5버블님의 문제인식 자체에도 반대합니다. 5버블님 주장의 출발은 안보에 대해 여성의 관심이 부족하다 였는데, 리플이 진행되면서는 국방문제가 케케묵은 사안임에서도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여성의 관심이 부족해서라는 주장까지 이어졌습니다. 5버블님의 문제인식이 무엇인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매우 위험한 문제인식이라고 봅니다.

국방문제가 계속되어 온 것이 어째서 여성의 관심부족으로 연결이 됩니까. 국방은 남성의 전유물이었고, 남성들이 만들어 놓은 문제입니다. 그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로 여성을 연결시키다니요... 여성이 관심을 갖지 않아서 문제해결이 안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은 너무 나간겁니다. 게다가 관심을 가지게 할 방법으로 강제적 교육을 주장하기까지 하시니 더욱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식의 논리라면 여성이 관심없는 모든 영역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들은 IT에 관심이 없죠? 그럼 우리나라의 IT업계가 힘들어하고, IT정책이 삐걱거린다면, 여성이 관심이 없어서 문제인 것일까요? 여성을 강제로 IT업계에 종사하게 해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으로 문제해결을 해야 할까요? 마찬가지로 기계는요? 전자는요?

5버블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군요. 군대는 군인존중할 생각이 없다. 군대는 현상유지만을 원한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군대라는 조직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근데 그 문제 여성이 만든 문제가 아니지요? 남성이 만들어왔고, 남성이 해결할 의지를 보여오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런데 남성탓을 하는게 아니라, 왜 여성탓을 하십니까? 남성들이 참여해온 현 상태에서는 해결이 안되고, 여성들이 참여하면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까? :

댓글 178 익명 2015-08-11 11:47:01

애초부터 꽁치님이 맨 처음에 미국 예시 들은 시점에서 끝난 논쟁 같은데 ㅋㅋㅋ
미국하고 우리나라 차이는 여성의 군경험 유무가 아니라, 똥별과 고위층 군비리 유무가 결정적입니다. 그 샛끼들만 없었어도 사병들도 좀 더 편안했을 건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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