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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6-04-26 00:14:15
개인적으로 난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부정적이다.
투표권을 주는 것도 그렇다.
여성을 비하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가진 뛰어난 모성과 공감능력 때문이다.
이 공감의 능력이 대중의 '합리적 무지'와 만나면 걷잡기가 어렵다.
흔히 로칼에서 선거하면 '30-40대 엄마들을 잡아라'라는 말이 공식이다.
젊은 엄마들에게는 공공성에 대해 거의 이성적 판단 능력이 없어 보인다.
교육,육아, 안전, 북지 포퓰리즘 공약들이 잘 먹히는 이유다.
위험이 모호한 광우병에는 엄마들이 그렇게 난리를 쳤으면서도, 위험이 명백한 중국 멜라민 분유가 같이 문제가 되었는데도 아무 관심들이 없었다.
세월호 사건 때 거의 모든 엄마들,보수고 진보고 나발이고 간에 엄마들은 모두 분노하고 울었다.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냐는 중요치 않다.
일단 모성본능과 공감이 폭발하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애들이 죽었지 않느냐'
그것으로 다 묻혔고, 그것으로 나라는 작살이 나다시피했다.
여성들도 그런 문제에 자각했으면 좋겠다.
정치참여는 공공성의 문제이기에 사회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옳든, 그르든 논리적 의견이 있어야 한다. 여성들은 그런 문제 보다는 가족과 자신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여성들 스스로 참정권을 좀 제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예를들어 자신은 솔직히 정치,경제, 사회문제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면 남의 말을 듣고 투표하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투표를 포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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