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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17-09-03 00:16:45
4/ 저도 mbc게임이 겜비시 시절이던 때부터 스타 엄청나게 좋아했고, 양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다 챙겨봤고, 포모스와 데일리 이스포츠, 와이고수, 스타크래프트갤러리를 전전하며 프로게이머들끼리 라이벌 관계, 사연, 상대전적 등등 모두 다 파악할 정도로 엄청나게 매니아였어요. 그치만 너무 오래된 게임은 맞는거같아요. ㅠㅠ
스타크래프트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때가 아주 잘쳐줘야 마재윤, 원종서 외 다수 게이머들 조작사태 터지기 직전, mbc게임이 아직 살아있던 2009년정도까지라.. 그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 이제 막 신입생으로 입학했을 정도이니,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것 같긴 하네요.
사실 프로리그만 제대로 운영돼도 보는 재미만큼은 롤, 오버워치보다 훨씬 더 재밌는데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팀게임 구도가 아니라 1:1 구도로 진행됐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넘쳤던것 같아요. 스토리 형성도 훨씬 쉬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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