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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1-17 11:38:43 | 글번호 : 11703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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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이




첨부 이미지 : 5개
저는 그래서 공감해주는 척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2:24:47:


댓글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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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익명 2016-11-17 12:01:02
여러분은 지금 남녀차이의 한 예시를 보고 게십니다. :

댓글 27 익명 2016-11-17 12:04:06
연애 몇번 해보면 걍 진리구나 하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

댓글 28 익명 2016-11-17 12:04:13
다 커서도 감정에 공감되고 동화되는게
자기 감정컨트롤도 안되는 발달장애인거지
동화안되는게 싸이코패스라뇨

40먹은 사람이 옆사람 울면 따라우는게 정상입니까
안우는게 정상입니까 :

댓글 29 익명 2016-11-17 12:05:24
논문 가져와라 일반화 근거 가져와라할만한 사안이 아님. 그리고 정도의 차이를 말한 거지 무슨 남자가 공감능력이 제로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문맥상 당연한 건데.. :

댓글 30 익명 2016-11-17 12:10:41
15/ 슬픈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이 아무일도 못할 수 있습니다. 주변사람이 그 사람을 배려해주는것도 당연합니다.
다만 집단 전체가 그 감정에 동화돼서 집단이 기능을 못한다면 그건 공감이 아니라 감정의 전염이죠. :

댓글 31 익명 2016-11-17 12:12:57
안되겠네 빨리 그 신경삭을 제거해야하네 :

댓글 32 익명 2016-11-17 12:17:32
8 소학교..ㄷㄷ :

댓글 33 익명 2016-11-17 12:17:52
이거 다큐멘터리 내용이고 15프로였는지 어느정도의 예외가 존재하고 남녀는 차이를 보인다는게 여러 학자들의 의견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내용만 들어간게 아니고 언어능력 손가락 길이차이 등등이 나왔고, 남녀차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여성단체들의 항의로 잘 이뤄지지못했었지만 그 차이는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

댓글 34 익명 2016-11-17 12:26:35
28/ .. 발달장애까진 너무 나간거 아닌가요;; 40먹어도 그럴수도 있죠.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친한 사람이면... :

댓글 35 익명 2016-11-17 12:30:24
34/ 공감못하면 싸이코패스라는데 좋은말 나갈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

댓글 36 익명 2016-11-17 12:30:37
남녀 간의 생물학적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런 공감능력 등의 얘기는 여자는 감성적이기에 열등하다고 말하려는 의도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요. 근데 생물학 뇌과학 진화심리학 등에서 나로는 남녀 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젠더담론에 위협적이기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죠. :

댓글 37 익명 2016-11-17 12:36:49
36 오히려 공감못하면 싸이코패스라는 의도로 나오는거같은데 요새보면 :

댓글 38 익명 2016-11-17 12:42:52
35/ 아...24플 뒤늦게 봤네요... 쩝 :

댓글 39 익명 2016-11-17 12:44:50
죽어도 이 이상은 공감이 안되는데 공감능력 떨어진다고 몰아세우니 공감하는 척하는 사람만 늘어가죠
애초에 그놈의 공감능력이 개인적/사회적/단기적/장기적으로 어느 측면으로도 순기능을 하는 지점을 모르겠습니다

남중남고공대군대남초회사를 전전하면서 남자들의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문제를 느낀적이 없어요.
오히려 여자들의 공감능력이 과해서 문제가 됐지

결국 공감능력 담론의 논리구조를 보면
1. 내가 이러한 감정이다
2. 넌 왜 내 이러한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느냐
3. 너 나쁘다/비정상이다/싫다
정도로 느껴지는데 이게 무슨 순기능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이러한 감정을 쟤가 동조하는 걸 보면서 내 기분이 나아지는 용도 하나밖에 모르겠는데,
애당초 그것조차 쟤가 동조하는걸 봐야 내기분이 나아지는 그 지점도 이해가 안되고
더 나아가 쟤가 동조하지 않는다는게 화가 날 일이라는건 더 이해가 안되고요

결국 그놈의 공감능력은 순기능이 있다기 보다는 사회적인 규범(공감해야한다)만 늘려놨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요
사실 쟤가 나한테 공감안해도 별로 안빡치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끝나는 문제니까.
실제로 남초집단은 그게 실제로 실현되고 있는 곳이고. :

댓글 40 익명 2016-11-17 12:47:39
39 //
순기능 있어요.

사람은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역경을 만나기도 하죠.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역경은 공감을 통해 딛고 일어나곤 하구요.

물론 그런 깊이 있는 차원에의 공감능력을 말씀하신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공감능력이 무의미한건 아닙니다. :

댓글 41 익명 2016-11-17 12:48:26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역경은 공감을 통해 딛고 일어나곤 하구요.
>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역경은 '타인의' 공감을 통해 딛고 일어나곤 하구요. :

댓글 42 익명 2016-11-17 12:49:57
전반적인 논지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

댓글 43 익명 2016-11-17 12:50:01
헐 팀 엘렌님 여자였어?! :

댓글 44 익명 2016-11-17 12:55:54
40/ 글쎄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역경은 공감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정도의 역경도 철저히 무시하는 공감능력이 제로인 집단이 남자라는것도 아니구요.

또한가지로는 그 공감을 딛고 일어나면 고마운거고 없으면 그냥 그런거지
공감을 안해준다고 몰아세우는 순간 이건 뭔가 주객이 전도된 거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그 공감이 있어야 감정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공감이 없어도 컨트롤이 되는 사람보다 사회적 비용이 저렴한게 맞고
결국 더 유용한 사람이라는 뜻밖에 안됩니다. :

댓글 45 익명 2016-11-17 12:57:58
뭔가 하여튼 인터넷에서 남녀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내가 잘 알겠다 :

댓글 46 익명 2016-11-17 13:01:00
다른건 모르겠고 2살짜리 울 아들은 나 때리고나서 아파하니까 또 때리면 또 아픈지 확인하러 한번더 때리더군요 :

댓글 47 익명 2016-11-17 13:02:21
그러면 그놈의 공감능력이 좋아서 그러면 여성이 사교성이 뛰어나냐?
전 태어나서 신랑친구보다 신부친구가 많이온 결혼식을 본적이 없습니다
많이는 커녕 대충 비슷한것도 본적이 없어요 아예 자릿수가 다른 숫자로 옵니다.
친구의 수가 꼭 사교성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유의미할정도로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감을 잘하는 여성들이 왜 정작 친구는 더 적을까요.
공감을 서로 잘해주는데 사교성이 더 뛰어나야 정상아닙니까.
결국 그 공감능력이라는게 효익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서로에게 지워진 규범이고, 서로에게 "해줘야하는" 비용에 가까운 일인거지요.

남성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표현부터가 틀렸습니다
여성이 공감성향이 과한거지요 :

댓글 48 익명 2016-11-17 13:03:49
46 이과생 ㄷㄷ :

댓글 49 익명 2016-11-17 13:07:18
47/주변에 여성분이 짱세님한테 뭘 어떻게 하셨길래 ㅠㅠ :

댓글 50 익명 2016-11-17 13:08:15
49/ 트럼프와 이재명이 뜨는걸 보니 요즘 대세는
저같은 놈인거 같아 저도 대권이나 차근차근 준비하는 중입니다 :

댓글 51 익명 2016-11-17 13:08:39
ㅋㅋ친구 수가 사교성의 징표인가요. 소수랑 서로 공감하면저 깊게 사귀면 안되는건가.. :

댓글 52 익명 2016-11-17 13:10:26
46/
:

댓글 53 익명 2016-11-17 13:13:08
46 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 :

댓글 54 익명 2016-11-17 13:19:37
연구 결과가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니 알겠는데 댓글 다 보니까 제가 뭘 봤나 싶네요
별 희한한 논리 다 봄ㅋㅋㅋ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6-11-17 13:21:34
44 //
공감이 그 도움의 한 방법입니다.

세상에는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며 사는사람도 많아요.
자기는 너무 힘든데 자기가 힘들어하는 그게 잘못됐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요.
그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넌 틀리지 않았어.' '네가 힘든건 당연한거야.'라고 한마디 해줄 수 있는게 공감능력이고
그 공감능력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넌 틀리지 않았어.'
라고 말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에게 있어서 당장 중요한건 객관성이 아니에요.

그리고 사실 세상에는 그 어디에서나 보편 타당하게 적용되는 객관성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자기만의 진실이 있고, 객관성이라 함은 그 이슈를 바라보는 객체들 사이에서 새롭게 재조정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니가 옳아.' 보다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감정은 마땅한 감정이야' 라는 말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공감을 해주지 못한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다.
라고 말한 기억은 없는데 조금 흥분하신 것 같네요. :

댓글 56 익명 2016-11-17 13:32:46
55/ 평소 생각하던걸 쏟아내다보니 적확히 이 글에서의 사안 이외의 것들도 좀 묻어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 :

댓글 57 익명 2016-11-17 13:34:22
'공감능력은 사회적 효용이 없는 것 같다.'
라는 말씀에 대해서만 첨언했을 뿐인데 여러가지 다른 얘기들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네요.

다시 읽어보니 글과 댓글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본다면 나올 수 있는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

댓글 58 익명 2016-11-17 13:34:46
Prot사과er 인정합니다ㅋㅋ :

댓글 59 익명 2016-11-17 13:35:24
t는 오타요 :

댓글 60 익명 2016-11-17 13:36:35
뭔 발달장애 얘기까지 나오나요 ㄷㄷㄷ
피해의식 있는게 너무 티나요.. :

댓글 61 익명 2016-11-17 13:39:32
여성의 공감능력은 아이를 잘 돌보는 능력과 연결된 모태적 본능임
아들내미 징징되면 왜우는지만 생각하는 나보단 일단 어리고달래주는 엄마의 존재가 항상 고마움

- 애아빠 :

댓글 62 익명 2016-11-17 13:40:07
오빠는 맨날 이런거나 보고있으니까 여자친구가 없지. 이런거 그만보고 밖에나 나가! :

댓글 63 익명 2016-11-17 13:46:58
제가 하는 공감은 좋지만, 해야 할 공감은 싫어합니다. :

댓글 64 익명 2016-11-17 13:49:05
공감핑계대는여자들극혐 :

댓글 65 익명 2016-11-17 13:53:12
이쯤되면 매번 사과할려고 큰 그림 그리시는게 아닐까 싶음ㅋㅋㅋㅋㅋ :

댓글 66 익명 2016-11-17 13:59:10
65 //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7 익명 2016-11-17 14:00:47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8 익명 2016-11-17 17:05:52
이런 명언이 있죠
빠가 까를 만든다
지나친 빠는 격렬한 가를 만들죠 :

댓글 69 익명 2016-11-17 17:06:13
적당히좀 합시다 적당히
이해되는 범위 안에서.... :

댓글 70 익명 2016-11-17 17:07:29
65/사스가 앱등 ... :

댓글 71 익명 2016-11-17 17:45:06
이거슨 우주의 진리요 만물의 이치렸다 :

댓글 72 익명 2016-11-17 21:11:26
사과왕 :

댓글 73 익명 2016-11-17 21:58:50
프로사과러 ㅇㅈ합니다 :

댓글 74 익명 2016-11-17 22:36:04
공감능력은 다른 개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는 능력입니다.
당연히 생존/번식에 유리함을 줍니다.
사냥이나 전투에서 상대의 수를 읽어야 나의 생존 확률이 높아지고
부모는 자식의 어떤 갈망을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야 할 때가 있죠. (식사, 배설, 수면, 정신적 물질적 압박감 등)

옆 사람이 울기 때문에 나도 운다--> 이것은 공감능력의 여러가지 발현 형태 중 지나친 경우의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 냉정하게 봤을 때 지나치고 쓸 데 없다고 볼 수 있지만 부정적인 의미라기 보다는 어떤 현상의 어떤 분포를 따르는 표본 중 일부이겠죠. 자연 현상 혹은 생물의 발현은 digital이 아니니까요. (아 물론 아주 작은 범위에서 보면 이진 형질이 있을 수는 있겠죠, 제 말은 크고 복합적인 현상에서의 관점을 뜻 합니다.)

공감능력이 생존/번식에 효용이 없으면 진화 과정에서 도태되어 현 인류에게 공감이라는 능력이 거의 나타나지 않겠죠.
어딘가 유리했기 때문에 남은 것 아니겠습니까 :

댓글 75 익명 2016-11-17 22:43:27
저는 공감능력 체계화 능력 둘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새 티비나 sns등 여러 매체에서
여자는 공감을 필요로 하니 남자는 공감을 해라 라는 방향으로 말을하는데 이야말로
여성의 수동성을 강조시키는 것으로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꽃으로 불리는게 싫다 어쩌고가 아니라 이런 거부터
"고럼고럼 여자는 이해받아야해"라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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