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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익명
2016-10-18 17:15:07
42 제가 추측해보자면
저 대표란 사람은 50대 정도 되는 여성 같고 모바일기기나 인터넷 등에 좀 어두우신 분 같습니다. 사전 캡쳐본을 못본 것도 그걸 클릭해야 보인다는 생각을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43 전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저 상황에서 금일의 뜻을 설명해주는 건 누구나 당연히 그럴겁니다. 왜냐하면 금일 뵙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목요일 오늘이라면서요? 라고 되물어 왔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을 어기려하는 거냐면서 질책을 해오는데 거기서 하지도 않은 잘못을 인정하는 건 스스로 을이 되자는 건데, 문자의 마지막 부분을 볼 때 문자의 주인공이 딱히 저 대표에게 굽실거려야 할 지위도 아닌듯 합니다. 잘못해놓고서 성질내는 사람에게 저 정도면 예의갖춰 다 말한듯 하고, 지적질이라는 생각도 안 듭니다.
뭐 하나 아쉬운점이라면 인터넷에 올린 것이겠지만, 위에 쓴 대로 저 대표님은 신문물(?)에 좀 약하신거 같아서 귀에 들어가기도 어려운듯 하고, 또 신상정보를 까발린것도 아니니 자기가 알아서 감당할 거 다 생각해서 올린 거겠죠. 대표랑 계약 상담 뭐 이런거 할 정도면 저 사람도 사회생활 다 할 줄 아는 분이실 겁니다. 그리고 오죽 깝깝했으면 올렸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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