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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16-08-24 11:19:59
경기도의 「광역철도」는 일자로 쭉 뻗어있고 시원시원하게 달리는데다가, 띄엄띄엄 섭니다.
사실 지방사람들이 「직통 시외버스」나 무궁화 타는 것의 효과를 냅니다.
게다가 배차간격이 10분~120분 막 이러면... 1시간 정도 가는거야 별거 아니라고 느껴지죠.
반면 서울의 「도시철도」는 구불구불하고 얽혀있으며 잦은 환승과 돌아가는 설계로 인하여
실제로는 「시내버스」, 근교라도 「직행버스」를 타는 것의 효과를 냅니다.
또한 교통도 복잡하고 같은 거리를 가도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직선거리가 짧은 거리라도 서울에선 더 멀게 느껴지며, 서울에서는 직선거리나 도로 주행거리가 아니라,
「걸리는 시간」이 주된 비교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버스나 전철 배차간격이 경기도에 비교하여 짧기 때문에 1~2시간 거리면 더더욱 멀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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