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관련 한국사 교과서에 절대 실리지 않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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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08-06 10:16:06 | 글번호 : 10969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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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3개

삼정의 문란으로 군역을 힘없는 백성들한테만 부담시킴
양반들은 사실상 병역의무를 회피가능했고 왕은 수도버리고 도망침
그럼에도 관료임용에 있어서 신분제는 공고했음

후기의 조선은 백성들이 목숨을 받쳐서 지키거나 충성하고 싶은 나라가 아니었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19:41:43:

댓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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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16-08-06 10:45:57

과거 - 통념과 달리, 평민 급제자 비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만, 경제력 뒷받침 되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이건 지금도 다를게...) 양반 자체도 급제자 못 내면 평민으로 다시 굴러떨러지는 구도였으니 이쪽에서도 꽤나 나왔겠고. 중국은 명-청대 오면 귀족 개념이 싸그리 없어지고 황제전제 분위기라 조선이 이 급까진 못 갔는데, 아예 신분제가 공고했던 일본보다야 나음.

가왜, 순왜 - 상당수 있었고 학계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반해 교과서에 못 나오는 건 국뽕탓이 크긴 함. 그 외에, 신라해적이나 후기 왜구 문제도 마찬가지. 근데 임란 말기로 갈 수록 조선조정도 X 같지만 왜놈들이 더 X 같은 걸 깨달아서... 세금만 해도 일본 농민은 중세 농노급으로 뜯김 :

댓글 12 익명 2016-08-06 10:46:07

왜 전 배운 것 같죠? 교과서가 아니라 선생님이 따로 가르쳤었나.. :

댓글 13 익명 2016-08-06 10:46:31

설마 왜군이 10만도 넘었는데 절반은 쫌 :

댓글 14 익명 2016-08-06 10:47:14

군대만 해도 전쟁나면 간부부터 쏴 죽인다고 하니

이해가 가네요 :

댓글 15 익명 2016-08-06 10:51:11

과거에 많이 붙었다는 백성이라는게

부모님이 소작농, 어부 이런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는 양반이고 엄마는 양반이 아닌 서얼이나 지금으로 치면 아버지가 5급보다 낮은 하급관료 출신들

향리, 서리같은 중인계층의 자식들입니다. :

댓글 16 익명 2016-08-06 11:00:09

조선시대에는 양민과 천민 두가지의 양천제로 비리가 적던 시절은 양민일 경우 누구나 차별 없이 과거를 응시, 합격하여 관직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다거나 가풍이 과거시험을 공부하는 집일경우 더 쉽게 학습과 합격할 수 있는것은 어느시대이건 비슷하겠지요.
사병징집은 어느시대에나 원하건 원하지않건 이뤄집니다. 현재 내전 지역도 그러하고 과거 몽골전쟁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2차세계대전에서 나치와 군국주의 정권의 경우 인종적 우수성이라는 사상을 바탕으로한 전쟁이기에 다르나 승전에 확신이 없어진 말기에는 나치 동방대대 처럼 어느지역, 어느인종, 어느성별이건 전부 징집, 징용하여 전쟁에 투입하게됩니다. :

댓글 17 익명 2016-08-06 11:00:27

애초에 의병도 관군 ㅈ까 나라 못 믿어 때문에 일어난 거 아닌가... :

댓글 18 익명 2016-08-06 11:02:37

16/ 저 때는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2달도 안되던 시기입니다. :

댓글 19 익명 2016-08-06 11:04:16

선조가 사실인가? 하고 물었는데 그래서 대답이 뭐에요?
사실입니다.
거짓입니다.
둘중하나는 있어야할텐데... :

댓글 20 익명 2016-08-06 11:04:55

19/ 아몰랑 :

댓글 21 익명 2016-08-06 11:06:06

18/ 2달이 중요한가요?
토론주제는 토론게에 올려주세요 :

댓글 22 익명 2016-08-06 11:06:57

승전에 확신이 없어진 말기에는 나치 동방대대 처럼 어느지역, 어느인종, 어느성별이건 전부 징집, 징용하여 전쟁에 투입하게됩니다. :

댓글 23 익명 2016-08-06 11:10:36

이런거 주기적으로 올리는사람들(어쩌다 실수하시는분들 말고) 귀신같이 이슈게로 가라는 댓글은 다 씹음... 짹짹이랑 다를게없음 :

댓글 24 익명 2016-08-06 11:18:41

이 사람은 외국인도 싫어하고 한국인도 싫으면 대체 뭘 좋아하는 거지? :

댓글 25 익명 2016-08-06 11:19:54

사실 관계가 너무 틀리셔서 몇가지만 바로 잡습니다.
1. 삼정은 전정 군정 환곡을 의미하는데 이는 영정법 대동법 균역법을 통하여 공납과 역의 전세화 경향이 나타난 다음인 17 18세기의 용어입니다. 삼정의 문란이 임진왜란과 관련있다는 말씀은 부마항쟁이 이승만하야에 영향을 끼쳤다는 격이네요.
2.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고 발언하신 내용은 한국사 교과서에 대부분 실려있습니다. 1에서 잘못 언급하신 대립제와 방군수포제의 경우 임진왜란 이전 국방력 약화의 이유로 본문 뿐만 아니라 날개에서 개념 설명까지 따로 되어 있고요. 과거응시는 일반 백성이 과거에 합격하기 어려웠다고 본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양반의 군역면제 등의 특권도 본문에 제대로 실려 있네요. 선조의 피난도 마찬가지입니다. :

댓글 26 익명 2016-08-06 11:21:55

차단 꽉찼는데... :

댓글 27 익명 2016-08-06 11:22:53

선조가 저렇게 물어본 건 개전 초기 혼란 속에서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요. 어디나 그렇지만 전근대 시기 전쟁에서 일선이 아닌 후방지역에는 루머도 많고 정보도 정확하지 않아서 가려 들어야 합니다.

전근대 시기 국왕과 왕실은 말 그대로 전략적 중점인지라 선조가 천도한 것 자체는 비판 거리가 아닙니다. 거기다 국왕을 근왕하는 조정 신료들은 공자왈 맹자왈 읇는 선비들이 아니라 실무에서 수십년간 단련된 전문 관료들이라 전쟁 수행에 필수적인 인재들입니다. 실제로 한성 수성이 실패하고 평양성 수성도 실패하고 줄줄히 뚫리는 와중에 왕이랑 조정이 왜군에게 잡혔다면 그 날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저항은 끝장 나버리는 거죠.

임란시기 의병 지휘관은 백퍼센트 양반입니다. 지역 유지 격인 양반이 자기 사재 털고 친구들 사재 털어서 군자금 대고 기존에 이미 법제화 되어있던 지역 예비군 조직을 그대로 활용해 봉기한 거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전쟁 중반쯤 가면 이런 의병부대는 대부분 조정에서 벼슬을 내려 원래 목적대로 정규군의 지휘체계에 편입시키게 됩니다.

물론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한심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그 나름대로 조선이 분투한 면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댓글 28 익명 2016-08-06 11:30:16

25 2222 :

댓글 29 익명 2016-08-06 11:40:30

적국 백성을 잡아다가 전쟁에 내몰기 존나 쉬운데 :

댓글 30 익명 2016-08-06 11:41:00

그놈의 일빠가 또 :

댓글 31 익명 2016-08-06 11:43:27

선조가 조선후기인가요 ㅋ :

댓글 32 익명 2016-08-06 11:45:01

누가 팩트를 제시하면 수정을 하든가 펑을 하든가 해야 하는데 그냥 잠수 타고 안 고침 ㅋㅋㅋ :

댓글 33 익명 2016-08-06 11:58:44

이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

댓글 35 익명 2016-08-06 12:16:32

이슈게로 얍! :

댓글 36 익명 2016-08-06 12:23:50

괜히 고파스 4대 어그로가 아님 :

댓글 37 익명 2016-08-06 12:25:33

이사람 예전에 뭐 잘못올렸다가 관광탄적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8 익명 2016-08-06 12:28:16

25/ 교과서에 안실린 스토리를
교과서에 실린 사실로 원인을 설명했더니

두개를 바꿔버리는군요 ㅋㅋ :

댓글 39 익명 2016-08-06 12:29:23

31/네. 전기 후기를 나누는 기준이
임진왜란이예요. :

댓글 40 익명 2016-08-06 12:38:26

37 한두번이 아니라..... :

댓글 41 익명 2016-08-06 12:39:07

25/ 삼정의 문란이란 조세의 전세화로 나타난
문제만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대동법이전에 방납의 폐단과 관료들의 결탁도 얘기한거였는데
굳이 용어가지고 헷갈린다면
조세,병역제도의 문란으로 쓸걸그랬네요 :

댓글 42 익명 2016-08-06 12:42:29

22/ 저한테 하신말씀이죠?
임진왜란당시 전시 초기에 적국 국민을 징집하지 않았다는 말을 한적은 없는데요? :

댓글 43 익명 2016-08-06 12:44:51

42/
님이 임진왜란당시 전시 초기에 적국 국민을 징집하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 제가 주장한적도 없는데요? :

댓글 44 익명 2016-08-06 12:56:34

38 뭔 개소리에요. 2에서 말했자나요. 원래 그쪽이 말하고 싶었던 조선전기에 군역제도의 문란 즉 양반 신분의 병역 회피와 군역 대상자의 대립의 만연 그리고 방군수포제의 성행까지도 교과서에 다 실려있다고요. :

댓글 45 익명 2016-08-06 12:59:58

44/ 그림 파일보세요. 개소리말고 :

댓글 46 익명 2016-08-06 13:00:55

41 삼정이라는 용어 자체가 18세기 이후에 쓰이는 표현이라구요. 조선전기를 가리키시려면 조세 공납 역이라는 표현이 맞지요. 뭐 용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시니까 그건 그렇다고 넘어간다고 쳐도 말씀하신 방납의 폐단 등도 교과서에 다 실려있어요. :

댓글 48 익명 2016-08-06 13:12:03

당신이 쓴 본문 댓글 내용의 주요 주제인 우리 교과서는 이러저러한 내용이 안 실려있다는 주장이 사실과 맞지 않다고요.
일본군을 도운 조선 백성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임해군을 넘긴것도 조선 백성들의 일이었죠. 그런데 반대로 일본 군 출신이 조선측에서 싸운 순왜의 경우도 있거든요? 양쪽 다 안 실려있습니다. 이건 분량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임진왜란의 경우 원인 전개 결과가 4페이지 안에 모두 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학농민운동에 비해 이후 항일운동에 참여한 의병의 숫자가 적은 건 당연하지요. 동학농민운동은 포접제에 기초한 동학의 종교 조직을 활용하여 집단적으로 일어난 봉기이고 이때도 2차봉기는 반일이 주요 기치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이 일본군을 중심으로 한 세력에게 진압당하면서 이후에는 동학농민운동만큼이나 대규모로 봉기가 확산된 적이 없으니 숫자가 비교적 적은 건 당연하지요.
아니 그리고 애초에 동학농민운동은 정부와 지방관의 탐학에 맞섰던 1차봉기보다 일본의 침입에 대항한 2차봉기에 참여한 인원이 더 많습니다. :

댓글 49 익명 2016-08-06 13:16:42

뚱바는 언제나 옳습니다 :

댓글 50 익명 2016-08-06 13:16:50

여러분이 뭔가 놓치시는게 있으신거같은데....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전근대 시기의 "국가" 개념은
민족주의와 계몽주의가 확산된 이후의
국가 개념과는 상당히 다르다는걸
생각해보아야 할것같네요..

민주주의와 공립교육이 퍼지면서
모든 시민에게 국가로서의 개념이 정립이 되었다고 생각해야 맞을거같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국가 소속감 개념은
전근대 시절에는 특권층에게만 있던걸루.. :

댓글 51 익명 2016-08-06 13:22:08

그리고 예를 드신 선조실록은 전황을 정부에서 거의 파악하지 못하고 선조가 극도로 민감해서 의심병 여기저기 들이대던 상황인데다가
실제 본문을 찾아보니 딱 잘라붙이신 "절반은 우리 나라 사람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에 대해서 윤두수가 "그 말의 사실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는군요. :

댓글 52 익명 2016-08-06 13:25:06

하여튼 '우리'민족 욕하면 풀발해서 달려드는 사람 있다니까

모두가 왜놈/일제에 저항했던게 아닌건 팩트인데 ㅋㅋ

당장 이 댓글러들 조부모님은 일제시대에 뭐하셨나 조사해보면 답 나옴 :

댓글 53 익명 2016-08-06 13:28:06

50 전근대 사회의 국가 개념이 근현대 이후의 개념과 상당히 다르다는데는 적극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전근대 시대에 국가소속감 개념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동아시아 사회에서요. 타민족의 침입 혹은 지배 상황에서 피지배신분의 민족적 감정을 기반으로 한 저항의 예가 충분히 많거든요. :

댓글 54 익명 2016-08-06 13:31:43

52 "모두가" 저항하는 게 가능합니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러한 예가 있기나 한가요? 당연히 모두가 일제에 저항한 건 아닌 게 팩트지요.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 우리 민족을 욕해서가 아닙니다. 사실 관계가 맞지 않아서예요. 교과서에 실려있는 걸 안 실려있다고 하니까 지적할 수밖에요. :

댓글 55 익명 2016-08-06 13:51:29

54 9ood :

댓글 56 익명 2016-08-06 13:52:32

빼-액! :

댓글 57 익명 2016-08-06 14:20:13

이분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얼마나 억울하실까...ㅠ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참 자랑스러워하셨을텐데 :

댓글 58 익명 2016-08-06 14:25:16

일본군에 가담한 조선인이 굉장히 많았다. 라는 말을 주장하고 싶으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조선인이 일본군에 가담해서 전투에 나간것인지 기록을 좀 보여주세요. 본문 글은 자료도 없이 많았다~ 내말 믿어라~ 하는 글인데다가 저 글의 출처자체가 없고, 실록 내용은 뒷내용은 쑥 빼놓고 선조가 의심하는 내용만 던져놓고 이게 뭐하는 짓거리임 :

댓글 59 익명 2016-08-06 14:39:57

애초에 임진년에 한국 건너온 일본애들이 17만인데, 오리지널 일본군이 17만인건 확실한거고 그럼 전체 병력의 절반이 조선군이 되려면 조선인 17만이 거기에 붙어야 된다는건데 이건 뭐 논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고, 선봉대인 1,~4군 정도만 쳐서 한 6만이라고 해도 상비군이 10만 안되는 나라에서 갑자기 전투병력 6만이 뚝 튀어나와 일본군에 붙는건 당연히 더 말이 안되는 내용이고

애초에 3플에서 잘 말씀하신것 처럼 강제징집이라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라서 조선인 전투부대 같은건 존재할 수가 없음.

평소에 불만이 많던 화난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일본군 편에 붙었을거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임진왜란은 현대전쟁처럼 장기적으로 전선을 유지하고 밀고 당기는게 아니라 속전속결식으로 누가누가 한양에 먼저가나 레이스로 시작된 전쟁인데 그런 속도전에 농사짓던 조선인들이 낫자루 들고 참전해서 하이 도죠상 같이 한양 갑시다 ㄱㄱ 하고 자기 논밭 내버려두고 들고 올라갔다는게 말이 되는 소린가. 게다가 굵직한 전투들은 다 기록으로 남아져있고 종군 스님, 종군 신부들 양쪽의 기록이 수두룩 빽빽한데 조직적인 조선인 부대나 징집인원이 있었다는 기록은 제가 공부가 부족한지 아직 보질 못했는데 아시면 좀 알려 주시죠.

그게 아니라 그냥 개인 차원에서 요시! 기회다! 하고 일본에 붙어서 통역이니 앞잡이니 길안내니 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고 싶은거면
당연히 많죠.
근데 그게 뭐. 그런 사람 없는 나라가 어딨나. :

댓글 60 익명 2016-08-06 15:48:58

역갤럼이 또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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