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39
익명
2018-06-25 01:07:34
37 사실 조선에 비하면 동시대 일본인들에게 민족주의나 국가주의 같은건 전무하다시피 한건 맞습니다. 일본의 중세는 다이묘가 중심이 되는 시기였기에, 중세 유럽 봉건제처럼 각 지방의 영주들이 득세하고 통일된 일본 따위는 개나줘버리는 그런.. 그래서 천황이 명실상부한 존재였으며, 다이묘 중에서 전국을 통일한 쇼군이 실치를 하게되는 구조로 발전하게 되는 이유 또한 그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죠.
근데 그건 중세까지의 이야기이고, 그러다 근대로 넘어와 명치유신을 통해 군국주의뽕을 치사량으로 들이붓죠.. 핵맞고 개박살났지만
애시당초 2플 내용은 하나하나 굳이 반박을 해야 싶을 정도의 내용들이라 다른 분들도 아무말 없이 넘어가신 것 같지만.. 일본 사람들은 국뽕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역사에 줫도 관심이 없는거죠. 정부 차원에서 교육도 제대로 안하면서 왜곡까지 하고 있었으니. 그러다 인터넷 때문에 무시만으로 통제가 힘들어지고 과거에 비해 양국간의 민간에서의 여러 교류가 활발해지니, 정부차원에서 보다 왜곡을 심하게 하고 혐한 우익단체 등이 두드러지면서 과거보다 민족주의적 성향이 심하게 드러나보이는(한국에서 알 정도로) 경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근현대에 일본이 민족주의 성향이 약하다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이즈미 시절에 뉴스를 보기나 하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