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에A 칼리아리vs페스카라 경기 중 문타리가 피치를 이탈하는 돌발행동으로 경고누적-퇴장

- 이유는 칼리아리 홈팬들의 인종차별 구호

- 문타리는 전반부터 계속된 인종차별에 대해 주심의 권한으로 경기를 중단시켜줄 것을 요청, 주심은 무시함
문타리에 의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나는 전반전 그 무리 속에 아이들이 있는 걸 봤고, 그래서 그들에게 셔츠를 주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랐다."
"그래도 문제는 계속되었다. 나는 어떻게든 그들을 설득해보고자 했지만 주심은 내가 그냥 묵인하길 바랐지. 나는 그게 화났던 거다. 경기를 중단시키기는 커녕, 나를 책하더군."

- 이후 세리에A 관계자들의 사후대처가 더 가관, 세리에 징계위원회는 문타리의 경고누적퇴장 징계가 문제 없다고 밝힘, 이유는 인종차별에 가담한 칼리아리 팬의 수가 10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그리고 심판들도 인종차별구호를 듣지 못했다고 발뺌

- FIFpro 또한 성명 발표
FIFpro는
"문타리는 주심에게 요구할 권한이 있었다. 선수들은 주심에게 정당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것이 특히 현장에서의 인종차별과 같은 중대한 사안이라면."
"이탈리아 당국이 문타리의 견해를 존중하고, 그르쳐진 현상황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함"

- 현지 채널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델 피에로와 밀란의 전 동료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문타리의 행동을 적극 지지

- UN 인권 사무소 대표 제이드 알 후세인도 FIFA가 개입해줄 것을 요청


출처 bbc, skysports, nbcsports




세리에A 당국 미친 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21: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