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개구리 짤로 유명한 페페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뿅
얼굴 완성입니다.
실제로 만들 때 참고한 그림은 요겁니다.
명암이 표현이 잘 돼 있어서 입체감을 잘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 보니 눈이 덜 튀어나와 있네요. 하.......
몸 만드는 중.
사실 몸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서 어떻게 만들지 더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건장하지 않냐는 친구의 지적에...
뱃살을 붙여봤습니다.
이것도 가슴에 살 좀 붙인 건데 여전히 가슴 근육이 돋보여서
Aㅏ....
이건 너무....
그냥 다시 건강한 몸으로 되돌려버렸습니다.
완성!
팔 다리까지 다 만들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토르소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뱃살을 없애고, 애초에 굽은 자세다보니 앞으로 자꾸 넘어지더군요;; 그래서
앞에 지지대를 만들어줬습니다.
묘비 아닙니다.
역시 혼자 있는 게 어울리는 페페.
지지대에 이름도 새겨줬습니다.
...묘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확대 단독컷
확실히 예쁘고 멋진 것들보다 만드는 시간이 적게 들었는데도
재미는 더 있었습니다. 몸 전체를 완성 못한 건 좀 아쉽지만요.
사용한 재료는 수퍼스컬피(분홍색)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작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30 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