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이등시민이다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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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4-16 00:36:59 | 글번호 : 12644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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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이등시민이다 그 후

첨부 이미지 :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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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4 01:54:52:

댓글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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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4-16 00:52:05

가상으로라도 여성이 군대가는 입장이 되어봤으면 싶네요 2년의 자유를 빼았긴다는게 어떤 건지. 저렇게 말하니 여자도 군대가야된다는 현실성없는 말이 남자들에게서 나오죠. 그렇게 페미니즘에서 부르짖는 공감의 대상은 결국 강아지나 고양이 채식주의자 뿐이더군요.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피해입거나 형평성에 어긋나는것들을 못참으면서 정작 군대에서 비롯되는 남성의 피해에 대해서는 쉬쉬하는 모습이 참 싫네요.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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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4-16 01:31:56

유리천장을 깨려면 지금껏 딛고 있는 유리계단도 포기할줄 알아야 하는 용기도 필요할텐데요
가부장제도에서 불합리한 면도 많지만, 반대로 가부장제의 보호 하에서 득보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것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질 않아요.
-남녀평등!! 시월드 빼애액!!!
-아 그래? 하긴 그거 불공평하긴 했지. 그럼 이제 대신 우리 남자가 집해오는것도 하지말고 더치페이도 하자.
-여자한테 돈쓰는거 아까워하는 한남빼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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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4-16 00:56:38

분명히 말해야 할 것은 병역 이행에 대해 처우 개선요구이 찬동하는것은 여성의 병역이행이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남성들이 양보한것입니다. 전체사회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자유를 희생한거라구요. 그런데 여성은 이등시민이다라는 말에 분노하는 것을 조롱하다니, 당신들의 공감은 어디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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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4-16 00:40:28

원본 글도 고파스에 올라왔었나요 혹시?? :

댓글 2 BEST 익명 2017-04-16 00:52:05

댓글 3 익명 2017-04-16 00:56:38

분명히 말해야 할 것은 병역 이행에 대해 처우 개선요구이 찬동하는것은 여성의 병역이행이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남성들이 양보한것입니다. 전체사회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자유를 희생한거라구요. 그런데 여성은 이등시민이다라는 말에 분노하는 것을 조롱하다니, 당신들의 공감은 어디에있나요 :

댓글 4 BEST 익명 2017-04-16 01:31:56

댓글 5 익명 2017-04-16 01:48:02

돌아오는 목요일에 4주 군사훈련 다녀오는데
이 4주도 레알 줫같네요... 가기싫어 미치게따 ㅠㅠ
2년다녀온 형동생들 멋져요 ㅠㅠ :

댓글 6 익명 2017-04-16 01:59:25

3/ 누구맘대로 양보하고 양보 당하는것 입니까? 정말 오만하네요 :

댓글 7 익명 2017-04-16 02:09:27

6/ 원하지도 않았는데 양보받았다는 얘기시죠? 그럼 어떡합니까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병역이행을 강제적으로 당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정한 헌법에 의한 '의무'기 때문에 병역이행을 하는 거죠. 국민의 안정을 위해 자신의 자유을 '양보'할테니 그럼 처우개선이라도 해줘라라는 이야기인데.. 이게 양보가 아닌가요? 그리고 이러한 양보를 당하는게 그리 억울하신가요? 남성의 억울함은 보이지 않으시요? 국방의 '의무'라 해서 남성만이 군대에 가는 것이 당연한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래서 문젭니다. 하도 의무라 떠들어대니 기본적으로 감사한 마음도 안가지시네요. 참나. :

댓글 8 익명 2017-04-16 02:20:23

7/무슨 헛소리세요 난 내 자유 양보하기 싫었는데 님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양보 한걸로 만드셨으면서
답글 쓰신거 보니 오만이 뿐만 아니라 아집도 쩔어주시네요 :

댓글 9 익명 2017-04-16 02:25:21

8/ 그럼 처우개선해달라는말이 양보지 뭡니까 양보를 안한다치면 병역의무를 그냥 거절해야죠 님 병영의무 거절하셨어요? 무슨 헛소리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댓글 10 익명 2017-04-16 02:43:51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요..그럼 일반 남성분들은 어느정도까지를 바라시는건가요?
1. 군복무의 고충을 무시하면서 여성으로서의 피해만을 주장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것
2. 여성도 군대가야한다고 주장하는 활동에 대한 존중
3. 주변 동기나 선배 군인 및 군제대자에 대해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
4. 군대 임금 정상화 내지는 군제대자에게 혜택 부여 등등에 대한 존중(반대하지 않을 것)
5. 존중을 넘어 같이 주장할 것

이게 참.. 제도가 이렇게 되어있는 상태가 불공평하다는 것도 공감하고 많은 남자분들이 불평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저도 곰신이기 때문에 20대 초반한테 2년이 얼마나 큰지 옆에서 잘 지켜보고있어요..(어느새 상꺾.....)
근데 제도가 자기한테 유리하게 세팅되어있는 상태에서 자기가 유리하게 누리던 것을 포기하고 공평함을 주장하기가 사실 어렵잖아요. 남여로서의 군대문제 뿐만이 아니라 고대생으로서 학벌주의를 대할 때라든가, 고용주로서 알바처우를 대할때라든가.. 그리고 우린 시스템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일개 대학생이기도하구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분들은 일반 여성들?한테 어느정도의 입장을 기본적으로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

댓글 11 익명 2017-04-16 03:45:37

조심히 모병제 외쳐봅니다 :

댓글 12 익명 2017-04-16 06:17:38

10/ 1~5 전부요 :

댓글 13 익명 2017-04-16 06:23:21

3 '남성들이 양보한 것입니다'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대한민국 남성입니다만, 양보하려고 의도한 적이 없어요. 군 복무와 감옥 생활 중에 군 복무가 낫다고 생각했을 뿐이죠. 설명하기 힘들지만, 제가 님이 쓰신 거에는 동의하고 싶지 않다는 점, 6플에 공감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

댓글 14 익명 2017-04-16 06:43:24

10플에 비추가 저렇게 많다니 그냥 군대 관련해서 여자가 이야기하면 일단 욕먹는다는건가요...;;; :

댓글 15 익명 2017-04-16 07:15:47

저기 2,3번플 다른분이 쓰신줄 알았는데 같은분이네오.. 이중인격인가? :

댓글 16 익명 2017-04-16 09:01:45

노역하는 사람이 2등시민이지....
어떻게 논리를 발전시켜야 면제혜택을 받은 사람이 2등시민이 되나요.
고대처럼 군대에 가야만 참정권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만약 군대에 선발된 거 자체가 특권이라고 주장하려면
그 논리의 귀착점은 남성 여성 둘 다 군대 가자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ㅋㅋ

본문의 저 글은 하층(?) 남성과 상층(?) 여성을 비교해서
상당히 불편한 논리적 편향성을 드러내지요.
그래서 애초에 논의할 거리도 없다고 보는데요.

여기 리플 다신 몇몇이 착각하시는 게 있어요.
군역은 강제성이 동반된 폭력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하다. 라는 명제에
합의하기 때문에 법률로도 사회적으로도 존속되는 거고요.

그래서 그 피해자 입장에서 나오는 말이 이건 겁니다.
폭력에 대한 보상을 주자. 아니면 다같이 하자.
그래서 전 여성 병역 이행에 1도 동의하지 않지만
보상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군대랑 하등 상관도 없는 사회생활이나 출산 등을 연계해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려는 말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 보여요.

사회적 차별은 차별대로 해결할 문제고,
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제약도 역시 사회적으로 해결할 문제지
이걸 군대랑 등가교환하는 거라고 인식하고 있으면 될 일입니까?
그래서야 해결되겠습니까? ㅋㅋㅋ :

댓글 17 익명 2017-04-16 10:26:30

그냥 고등학생 글같은데 :

댓글 18 익명 2017-04-16 10:50:43

13 제가 글을 좀 잘못쓴거같긴하네요 제가 전하고 싶었던 건 군대에 가기싫지만 그게 안되니 어쩔수없이 처우개선이라도 해달라는 남자의 마음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선택지가 없는 양보라고 고치면 좀 괜찮을까요 :

댓글 19 익명 2017-04-16 12:23:29

여기는 웃게. :

댓글 20 익명 2017-04-16 14:38:52

전 건강한 인식의 전환은 진작 포기했습니다. 정상적으로 개념이 박힌 여성 집단이라면 남성의 군복무에 대해 어느 바른 인식이 있을거란 기대는 깨져버린지 오래라서... :

댓글 21 익명 2017-04-16 14:59:00

사병은 안되는데 간부는 된다고 한 윗분들부터가 주적이죠 :

댓글 22 익명 2017-04-17 08:45:05

여성의 병역이행이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전제를 까는 이유는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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