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게이트'를 일으킨 애플을 상대로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에서 약 1조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미국의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비올레타 마일리안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약 9999억달러(약 1072조원)의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청구 액수는 지난달 애플의 사상 최고 시가총액인 90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일 애플의 공식입장 발표 이후 전날까지 미국 연방법원에는 9건의 소장이 제출됐다.
이러한 법적 움직임에 대해 로리 밴 루 보스턴대 소비자기술 관련법 교수는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는 대신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허위진술 혹은 사기소송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후화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보호법'은 없다며 원고의 패소를 예상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도 단체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전문: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미국서-애플-상대-집단소송-제기…배상액-1000조원/ar-BBHqQJ0?li=AAf6Zm&ocid=spartanntp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2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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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12-28 14:12:28 | 글번호 : 142319 | 0 393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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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게이트 이후 애플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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