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226112325562&RIGHT_ENTER=R2
송재준은 "'나가수'측에서 제게 '고해'를 박완규씨가 리메이크 해보겠다고 부탁해 편곡과 가창을 본 후에 허락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25일 방송에서 임재범씨가 '고해'를 불과 몇분만에 쓱싹 써버렸다고 말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분개했다. 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고해'가 송재준과 임재범의 공동작곡으로 등록된 데 대해서는 "이 곡을 만들고 개인사정상 외국에 나가 있었는데 임재범씨측에서 공동작곡 등록 요청이 계속됐다. 이를 묵살했지만 나중에 귀국해보니 공동작곡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임재범씨와의 친분도 있고 해서 그냥 내버려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해'는 96년에 기본 작업을 했고 97년 임재범씨와 같이 작업하면서 재작업을 해 임재범씨의 노래로 정해졌다"면서 "작곡할 당시 가수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가수의 도움을 일부 받는 경우도 있다.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작곡할 때도 이승철씨에게 좋은 멜로디의 도움을 부분부분 받았지만 이승철씨가 이 노래를 자신이 작곡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단 '나가수'제작진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며 "제작진이 방송에서 이를 정정하지 않는다면 법적대응까지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리메이크된 '고해'의 사용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 '나가수'에서 박완규는 미션곡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선택했고 임재범과 박완규가 만나는 장면에서 임재범은 '고해'에 대해 우울증을 경험한 시기. 회사와의 약속 때문에 재빨리 만든 노래라는 사연 등을 밝혔다.
임재범씨의 뻥카가 고소를 불러오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2: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