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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1-12-26 13:16:09 | 글번호 : 313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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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교수 초등생에게 발길질
http://news.nate.com/view/20111226n09823?mid=n0402
이정하 기자 = 자신의 초등학생 딸에게 욕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학교로 찾아가 딸의 같은 반 친구에게 발길질을 한 유명대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초등학생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명문대 교수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10분께 자신의 딸이 다니는 수원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을 찾아가 김모(10)군을 담임교사를 통해 불러낸 뒤 김군의 배를 발로 차고, 머리를 잡고 복도로 끌고나와 무릎을 끓게 하는 등 김군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전날 김군이 자신의 딸에게 'X년아 문자 X냐', '내일 아침에 죽여버린다' 등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잇따라 보냈다는 이유로 이 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김군이 한달 전에도 비슷한 문자를 보내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지도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는 폭행 뒤 수원교육지원청 인터넷 게시판에 "폭행은 책임지겠지만 학교 교장과 교감, 담당 교사의 징계를 요구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럴라고 인권조례 만들었나 김상곤 ㅉㅉ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2:02:04:


댓글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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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익명 2011-12-26 13:34:41
26/ 으악 하늘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

댓글 31 익명 2011-12-26 13:34:54
24/ 뭘해도 안바뀐다면서요 그럼 답이 없는거죠 ㅋㅋㅋㅋㅋㅋ 27플에서 말한 그런 징벌적 대안들은 마땅히 도입해야하구요
님께서는 체벌을 해서라도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저랑 더이상 논의는 진행이 안될것같네요;; :

댓글 32 익명 2011-12-26 13:35:09
25/이용되온-이용돼온

22/음...안타까운일이네요
저도 초딩과외할때보면 정마로답답하긴 합니바 :

댓글 33 익명 2011-12-26 13:37:18
28/그건 그 학부모가 개념을 말아쳐먹은거지
그 학생을 때린다고 학부모가 안잦아올것같진않는데...음...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군요
형수님이 고생이시네요 ㅠㅠ :

댓글 34 익명 2011-12-26 13:37:51
/31 그런데 그 징벌적 대안을 정작 진보교육감들이 반대해요 학생인권 중시한다면서 그리고 중학교 의무교육화(퇴학 못함) 를 만든것은 대표적인 진보인 김대중정권 시절인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

댓글 35 익명 2011-12-26 13:38:08
27// 학생들을 퇴학시키면 그 아이들이 사회로 그대로 흘러나오는건데 그럼 걔네들 인생은 그걸로 종치는거잖아요; :

댓글 36 익명 2011-12-26 13:38:56
/34 체벌도 반대해 징벌적 대안도 반대해 그럼 학교를 그냥 자신만의 이상을 시행하는 실험장으로 만들생각입니까? 체벌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

댓글 37 익명 2011-12-26 13:39:47
34플처럼 진보 교육감들이 설마 학생들을 퇴학시켜서 사회로 다 방출하려는 생각은 안할텐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학생인권조례와 체벌에 대한 떡밥은 최근에 꽤 자주 돌고 돌았어요. 근데 결국 체벌을 대체할만한 대안이라는게 없네요.

체벌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사실 일방적인 주장이구요. :

댓글 38 익명 2011-12-26 13:39:53
34/진보라고 꼭 같은 말만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중학고 의무교육과 교육감들의 징벌대안반대는
전혀다른소리 아닌가요?;; :

댓글 39 익명 2011-12-26 13:40:00
34/ 그건 잘 모르구요 갑자기 진영논리식으로 이야기하시네요 당황스럽게 ㅋㅋㅋㅋㅋ 퇴학안되면 무기정학 뭐 이런식이 있겠죠 사형 안된다고 무기징역 없나요?
그리고 그런 징벌적 대안을 반대하면 그럼 전 징벌적 대안을 주장하는 교육감을 다음에 뽑을께요 ... 다함께 뽑아요 됫죠? :

댓글 40 익명 2011-12-26 13:40:54
...어린 저같아도 제 딸이 저런 문자를 받았다면 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 같네요. 교사에게 조치를 부탁하고, 조치가 없거나 부적절하면 교장에게 부탁하고, 그래도 안되면 궁디를 주차삐까? :

댓글 41 익명 2011-12-26 13:41:07
35/ 말이 퇴학이지 실질적으로는 전학 보내는거죠. 강제적으로. :

댓글 42 익명 2011-12-26 13:41:21
36/제가 마치 진보교육감 지지자인것처럼 인식하고 저를 적처럼 상대하시니 매우 불쾌하네요
저는 그냥 징벌적 대안을 도입한 인권조례안을 찬성한다는 거지 김상곤 교육감을 지지한다는 말은 안했는데요? :

댓글 43 익명 2011-12-26 13:41:36
무기정학 또한 진보정권(이해찬 교육부장관) 이 자리를 잡고 있던 시절에 없어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물쩍 물타기하시는거 보니 기분이 더럽네요 :

댓글 44 익명 2011-12-26 13:42:15
35/재입학이나 유급같은 제도를 만들면 학교내에 남길수 있겠네요
그정도 위력은 있어야 ㅈㅇ벌로서 실효성이 있을것같아요 :

댓글 45 익명 2011-12-26 13:42:39
41// 그건 카드 돌려막기죠. :

댓글 46 익명 2011-12-26 13:43:26
그럼 결국 처벌은 안한거나 다름없잖아요;

정학받으면 애들이 거기에서 어떤 패널티를 느낄까요. 학교 안가고 당당하게 피시방 갈 수 있는 권리밖에 안되지싶네요. :

댓글 47 익명 2011-12-26 13:44:09
/42 아직 징벌적 대안이 도입되지 않은 현상황은 어떻습니까? 문제학생들이 문제일으켜도 막을수 없는 현상황을 불러일으킨 체벌반대론자들은 비판받아야하지 않을까요? :

댓글 48 익명 2011-12-26 13:44:17
43/지금 이 기사에서 진보세력과 중학교 의무교육과 체벌의 당위성까지 다 끌고와서 물타기하는건 오히려 성자같은데요.... :

댓글 49 익명 2011-12-26 13:44:55
41/다른학교는 왜 똥 받아야하죠? 똥은 자기집에서 처리해야죠 :

댓글 50 익명 2011-12-26 13:46:40
47/대안 징벌없이 성급하게 시행한 부분은 비판받아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제벌금지 전면무효를 주장하는건 너무 나가신것같아요 :

댓글 51 익명 2011-12-26 13:46:45
어쨌든간에 저는 간접체벌이라도 허용하거나 징벌적 대안을 포함한 체벌금지가 이루어지거나 하는 대안중 적어도 하나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댓글 52 익명 2011-12-26 13:47:37
/50 저는 체벌금지 전면 무효가 아니라 교육과학부에서 제시한 간접체벌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벌금지 전면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댓글 53 익명 2011-12-26 13:48:07
51/후자에 동의합니다 :

댓글 54 익명 2011-12-26 13:54:17
우리나라 행정은 어떤 한가지 일을 벌이고 그 후폭풍에 대한 대안을 정립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듭니다. 마찬가지로 체벌금지에 대한 대안으로 간접체벌을 허용하거나 징벌적 대안을 마련하는데에도 엄청난 시간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시간동안 학교는 개박살납니다. 이런 상황을 모른채(혹은 알면서도) 그저 학생과 학부모의 '표' 를 얻기위해 심사숙고없이 억지로 인권조례를 밀어붙인 진보교육감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

댓글 55 익명 2011-12-26 13:59:31
현재 간접체벌은 허용되고 있습니다. -_-; 간접체벌의 정도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협의회에서 정하게 되어있구요. :

댓글 56 익명 2011-12-26 14:02:04
/55 경기도랑 서울은 반대합니다 교육감이 반대입장 분명히 했어요 특히나 최근 통과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서는 간접체벌을 금지한다고 명문화되어있어요 :

댓글 57 익명 2011-12-26 14:03:05
간접체벌도 금지입니다 앞으로 불러내거나 서있게 하는 것도 안되는 수준인데 :

댓글 58 익명 2011-12-26 14:03:40
내년이면 3년차 되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 자체적으로 사실 체벌 금지 이후 벌점제, 상담제, 봉사활동 운영 등등 체벌 금지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고, 이제 조금씩 정착되는 단계라고 봅니다. 글쓰신 분이 13플에서 하신 인권조례하에서 저런 욕설에 대한 지도는 타이르기밖에 없습니다//는 학교 현장에서는 명백한 오류구요.-_-

참...체벌, 학교 이야기로 올해 교육 기사는 도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학생들에게 '인권'이나 '민주'에 대한 의식 자체가 수준이 크게 낮았던 우리의 학교에서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은 제도 정착을 위한 과도기, 합의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이제 시행된지 1년이 갓 넘는 학생인권조례를 가지고 벌써부터 그렇게 성급한 폐지를 논의하기에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 더 멀다고 봅니다. :

댓글 59 익명 2011-12-26 14:04:00
/55 좀 알고 말하셨으면 ㅡㅡ :

댓글 60 익명 2011-12-26 14:06:22
애들 때려잡는다고 학교폭력이 없어진다는 건 무리한 생각입니다 :

댓글 61 익명 2011-12-26 14:06:42
58/ 그린 마일리지 제도도 인권단체에서 상당한 반대를 받고 있는데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댓글 62 익명 2011-12-26 14:07:07
/58 초 중등학교 특히나 초등학교는 대안이 많이 없습니다. 부장교사도 담임교사를 겸임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대안이 마련되었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제 부모님이 모두 초등학교 교사라 더욱 절실히 느껴집니다. :

댓글 63 익명 2011-12-26 14:08:49
/58 체벌금지의 과도기 동안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 ex) 신도중학교 성폭행 피해자 은 그저 시대의 희생자일 뿐이군요 .. :

댓글 64 익명 2011-12-26 14:39:52
개인적으로는 싹수노란놈들은 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함
중학교때 맨날 맞았는데 트라우마도 없던데ㅋㅋ :

댓글 65 익명 2011-12-26 14:40:59
모아다가 파묻어버릴 새끼들 :

댓글 66 익명 2011-12-26 14:56:52
저도 올해 2년차인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내년이면 3년차가 되는군요. 전 비공식적인(?) 체벌을 하고 있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이 놈은 때리면 될 놈이다, 안 될 놈이다가 어느 정도는 보이더군요.
사실 학생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면 때리든, 그렇지 않든 체벌 자체는 큰 논쟁거리가 아닙니다. 사후처리 문제에 가깝죠.

문제는 스스로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녀석이 있다는 것이고, 이 녀석들은 학생인권을 악용하곤 한다는 겁니다.

벌점제, 봉사제, 상담제 같은 것은 보통 학생들한테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잘못을 인정할 의지도 없는 녀석한테는 솜방망이일 뿐입니다.
벌점을 줘도 성적에 관심이 없으니 괜찮고
봉사를 시켜도 안하고 도망가면 끝이고
상담은 받으러 오지도 않는데
더 큰 폭력을 경험해서 두려움을 주는 방법 이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의문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생각들이 제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나, 교사적 양심에 항상 걸림돌이 됩니다.
인간이 이상행동을 한다는 것은 분명 내적인 원인이 있는데
교육환경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가지고 판단하고 처벌하는 것이 아닌가해요.

암튼 체벌 문제....어렵습니다. :

댓글 67 익명 2011-12-26 15:32:53
체벌의 용인은 학생 비행의 억제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인권조례는 잘못하는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주기위해 선량한 피해자만 더양산산하고있다는 느낌만 심어주네요. :

댓글 68 익명 2011-12-26 16:35:29
진짜 말 안 듣는 개념없는 애들은 맞아야 정신차림 :

댓글 69 익명 2011-12-26 16:47:06
이걸 꼭 때려야 하나요? 저 정도면 퇴학시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진보진영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건 이해가 가지만 실패라고 보여지는 이상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

댓글 70 익명 2011-12-26 16:48:10
로마 시절엔 말안듣는 나이어린 병신 꼬마는 그냥 죽여도 아무 죄가 없었죠

인권 운운하면서 그 과실을 따먹는 건 정치인이고

조례의 통과로 인한 후폭풍은 교사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이 다 지는 거 같네요

개같은 세상이네

남의 딸에다 저런 쌍욕까지 해가면서 괴롭히는 놈을 왜 놔둬야 합니까? 아예 죽여버려야지 :

댓글 71 익명 2011-12-26 16:49:34
진짜 이러니 교육 엑소더스가 일어나죠

미친 공교육이네 ㅡㅡ

인권 조례는 개뿔. 학생 피해자를 억압하기 위한 권리를 지켜주나 ㅡㅡ

이런 개같은 조례가... :

댓글 72 익명 2011-12-26 17:26:42
자꾸 퇴학시키자고 하는데 퇴학은 곧 사회에서 그 학생을 포기해버리는것이 됩니다. 아예 포기하는게 낫나요 어느 정도의 체벌로라도 교육 안에 잡아두려는게 낫나요 :

댓글 73 익명 2011-12-26 17:29:52
72/쌍년아 문자 씹냐가 정말 체벌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저 나이에 저게 가능한 상황인지..
뭐 쨌든 체벌로 교육안에 잡아두어 다시 태어나는 게 가능하다면
저도 체벌 정도도 찬성이지만 너무 우리나라는 관대한 거 같아서 싫습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학생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조금 냉정해졌으면 좋겠어요. :

댓글 74 익명 2011-12-26 17:33:51
64/ 님이 트라우마 없다고 다 없어요? :

댓글 75 익명 2011-12-26 17:36:32
솔직히 저런 놈 ㅈㄴ 패면 저런 문자는 겁이 나서(하면 안 된다는 당위보다는 겁 때문에) 그런 문자는 못 보내죠.

근데 체벌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거나
상습적으로 문제 일으키는 놈들만 따로 위원회 소집해서 체벌하는 방법을 연구해야지

예전처럼 그냥 교사에게 모든 걸 맡기면 안될 것 같아요.
분명 교사가 자의적인 판단으로 마구 폭행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요. :

댓글 76 익명 2011-12-26 17:37:44
최소한 뻘짓하면 사회가 널 작살낼 수 있다는 신호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군요
자신의 쾌락을 위한 방종에 사회가 기껏 하는게 달래고 대화하기 뿐이라면 엄청 우습게 보이겠고 쾌락을 주체할 생각을 안하겠죠 :

댓글 77 익명 2011-12-26 17:48:18
자기 딸한테 x년아 죽여버린다 이런거 계속하면 저 같아도 시정안되면 저럴거 같은데.. -_- :

댓글 78 익명 2011-12-26 19:36:59
내가 한번 경찰서 갔다오고

딸아이 저런일 안생긴다면 존나 패고 한번 갔다오고 말죠 :

댓글 79 익명 2011-12-27 12:35:42
니들 자식이 저런 일 당했다 생각해보세요.
부모만 족치면 된다고요?

당해보고 그런 말 하세요 답답하게 진짜.

그 부모에 그 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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