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10월 15일 (61세) 부산 출생
1973년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 졸업
1974년 재수로 부산대학교 의류학과 74학번으로 입학 (21세)
1988년 남편과 이혼 뒤 딸과 아들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와 홍익대 옆에서 13㎡(약 4평) 남짓한 분식점을 운영 (35세)
1990년 둘째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전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가겠다는 통보를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남편에게 보냄
아이들을 남편에게 보내고 죄책감에 손에 일이 안 잡혀서 3일 정도 앓아누울 정도로 공황상태에 빠져있다가
분식점을 정리하고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감.
아이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일부러 전화 연락 한 번 하지 않고
매달 70만~80만원 이상이 드는 생활비는 친오빠(박인제 변호사, 사시 24회)가 부담하고
고시원 상담 아르바이트나 고시학원 종합반 조교를 하며 생활비를 보탬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그는 한달에 한번씩 영양제를 맞으며 근근이 버텨나감 (37세~)
1990년 90년 5월 처음 사법고시 1차 시험에 도전했으나 실패
1994년 도전 5회만인 36회(1994년) 사법시험 제1차 시험에 합격.. 그러나 2차에 계속 실패해서 다시 1차부터 시험.
1996년 제38회 1차 시험 불합격
1997년 제39회 1차 시험 합격
1998년 제40회 2차 시험 불합격 - 전체 평균 합격선을 3점을 웃돌았지만, 제일 자신있게 생각하던 상법과목에서 과락
생활비 부족으로 모학원 종합밥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를 겸하면서 공부
2000년 제42회 1차 시험 불합격 -중국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서 1문제 차이로 불합격
이 때부터 본인이 아닌 가족들을 설득해야 했는데 4회 제한의 마지막 한번이 남았음을 이유로 가족들을 설득
2001년 제42회 1차 시험 합격, 2차 민법에서 과락으로 불합격
2002년 12년만에 사법고시 합격 (49세 - 사법시험 사상 여성 최고령)
2003년 34기 사법연수원 시작, 사법연수원 최초의 여성 자치회장 (50세)
2005년 서원합동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시작
2007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캠프의 법조 지원단 부위원 (54세)
2010년 송파구청장 당선 (57세) - 당시 상대 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이자 변호사인 박병권(45) 민주당 후보
2014년 송파구청장 현역으로 재선 출마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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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다고 평을 하기 전에 그냥 아무말도 안나오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2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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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6-01 22:00:42 | 글번호 : 44365 | 0 580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질풍노도의 인생] 서울의 흔한 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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