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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2-25 21:29:18 | 글번호 : 175093 | 0  2934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크리스마스 기념) Homeless Jesus

마굿간 구유에서 노숙자처럼 탄생한 예수님을 이렇게 묘사하는 작품도 있더라구요 https://www.yna.co.kr/view/AKR20150406002700123?input=1195m  아래 두 사진은 제가 성당에서 찍은 사진인데 평소 구유들과는 달라서 참신하기도 하고, 제 주변을 돌아보게끔 이런저런 생각이 나게 하네요 노숙자와 불우한 사람들 포함해서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4:33:42: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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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18-12-26 09:12:51 엄근진하게 말하면.... 저 당시 요셉이 마구간이라도 찾은건 돈이 없어서가 아님. 여의도 불꽃 축제 할 때 식당이나 호텔에서 보고 싶어도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 없어서 못보는 것처럼 당시 숙소가 만석이라..... 그럼 마구간이라도 빌려 달라고 한거죠 ㅋㅋㅋ 당시 요셉은 떠돌이 노숙자가 아니라 유대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여행중이었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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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 2018-12-26 09:34:14 1/ 약간의 보론을 하기위해 댓글을 달며 제가 예수쟁이임을 밝힙니다. 물론 마굿간 간건 빈방이없어서 인것 맞습니다. 그치만 그거 외적으로 예수님은 가난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수 요셉'이라는 말이 약간 목공장인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키는데, 요셉은 목공 작업소가 있는 목수가 아니라, 돌로 집을 짓는 떠돌이 노가다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지역에선 집을 돌로 지었는데, 요셉은 집을 짓는 인부로 원어성경에 기록되어있고, 요셉의 고향인 나사렛은 몇백가구안되는 동네였기 때문에, 가정의 생계를 위해 요셉은 근처 마을을 떠돌며 일해야 했을 것이고 예수도 30이 되기 전에 때로 동행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 같습니다. 요셉이 목수로 알려진건 우리나라로 성경이 번역되던당시 우리나라는 나무로 집을 지었고 당시 목수라는 직업이 천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번역이 그렇게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암튼 저는 예수님이 노숙자에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았다고 믿고, 저도 최대한 그렇게 살고자하는 예수쟁이임을 밝힙니다. 그렇지 못한 기독교 현실에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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