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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익명
2015-01-08 18:45:09
결국 취업과 기본생활 영위라는 키워드가 어느정도 해결이 돼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고용쪽이 풀려야 한다는 말인데, 이건 최종 정답은 중소기업이라는 뜻입니다.
어차피 일자리를 대기업이 다 흡수할 수 없습니다. 특히 청년일자리는 더더욱 그렇구요.
뭐 대기업이 다 청년실업을 해결할만큼 뽑을수도 없지만, 뽑아서도 안됩니다.
산업 전반이 대기업중심으로 개편되는 것도 문제지만,
몇몇 사업자가 전국민의 고용주가 되면 고용시장에서의 "시장실패"가 일어날겁니다.
담합밖에 더하겠습니까?
지금은 중소기업가라 라는 말이 거의 모욕으로 통합니다.
실제로도 대기업이 안되면 중소기업도 알아보라 라는 말이 "눈을 낮춰라"라는 뜻으로 인식되구요.
중소기업도 쏠쏠하게 갈만한 회사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대우나 미래성에서 큰 차이가 없고, 성향에 따라 고르면 되는 정도다 로 인식돼야 합니다.
대기업은 시스템이 돈을 버는 구조고, 나는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거라면
중소기업은 인재가 돈을 버는 구조고, 내가 하드캐리 할 수 있다 라는 식의 선택지를 고르게 해야지요.
소위 "관료형"인재와 "자율적"인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차지하게 되야 합니다.
소위 유럽선진국 들은 이런 상태가 어느정도 안정화 된곳도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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