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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20-07-25 02:50:45
여고생들이 사춘기 감성을 못이기고 선생님을 좋아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는게 아니고, 꽤 많이 있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중에 선생님이 적극적인 대쉬를 받고, 사귀면서 결혼하게 된 케이스들이 이런식으로 나오게 되죠.
문제는 사랑이라는건 운명보다는 그때 그사람과 하게 되는 것이고, 그걸 운명처럼 받아들이죠
사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면, 고등학생 때 그 좁은 인맥 풀안에서 선생님을 좋아했던게 다 무엇인가 하고 말텐데 말이죠
게다가 남자선생님 숫자가 줄면서 비교대상도 줄어들고, 주변에 있는 친구들 다 어린애들이고.. 선생님에게서 '남성'을 느끼겠죠
선생님을 좋아했던 여고생의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해결되지만, 일부는.. 10살~20살 차이를 '극복'한다면서 결혼을 합니다..
현재의 시대적 환경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도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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