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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1-17 17:55:35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이랑 같다.'가 요즘 인식인데요.
이런 인식이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어요. 2000년대 후반쯤 부터?
1990년대만 해도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그럴 수도 있지.', '벌금 얼마 내겠구만.' , '그러지 말아야지 이 양반아~!'처럼 실수? 같은 이미지 였습니다.
진짜 일찍이 자차타신 50대 후반이상 어른들은 음주운전 단속에 다 걸려봤을 거에요. 벌금도 먹어보고, 뒷돈도 줘보고.
그러다 2000년대 들어서 차도 많아지고,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하면서
'음주운전'='예비살인'='절대하면 안됨.'이란 제대로된 인식이 잡힌거죠.
뭐 글이 난잡하긴 한데,
말하고자 하는건
2000년 이전에 알콜농도 낮은 상태로 음주운전 잡힌 건
2010년 이후에 음주운전으로 잡힌거랑은 구분되야 된다는 겁니다.
두 시대에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인식이 '조금 먹고는 그럴 수도 있지.', '절대 하면 안됨.'으로 진짜 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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