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명 종합격투기 지망생이 유럽/세계 파워리프팅 챔피언을 폭행하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피해자인 안드레 드라체프는 IPF(국제파워리프팅 연맹)이 주최한 2011년 세계선수권 120Kg급 은메달 리스트, 3대 운동 1072.5Kg 가량 찍었으며
전체급 통틀어 랭킹 7위에 들어갈정도로 열손가락이 들어가는 파워리프터러 스쿼트 420Kg, 벤치 290Kg, 데드리프트 362.5Kg를 치는 괴물
(데드리프트 최고 기록은 385Kg. 공식적으로 삼대중량 1100Kg 클럽에 즐어간 최초의 인물중 한명이였다고 함)
그외에도 유럽 선수권, 러시아, 극동선수권등에서 우승하며 파워리프팅 부분 러시아 정부
마스터 오브 스포츠를 수상함
가해자는 아나 알라흐베라노프. 극동지역에서 유명한 MMA 파이터는 아니고, 지역 MMA 대회나
특히 러시아 전역에서 왕성하게 개최되고 있는 컴뱃삼보, 백병전, 우슈-산타 아마추어 선수권등에
참가한 파이터 지망생
사건은 하비롭스크의 갤러리아 카페 앞에서 일어났다는데 한 젊은 무리와 파워리프터가 시비가 붙었고, 드라체프는 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 모든걸 남자답게 1:1로 붙어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고함
이 싸움을 목격한 그의 32살 친구 말에 따르면
드라체프가 싸움을 위해 웃통을 벗고, 자신에게 폰을 준뒤 1:1로 붙자고 소리쳤을땐
대부분 쫄아서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었다고하는데
결국 영상의 살해범이 앞으로 나왔고 그 후 그렇게 비극이 일어나버림
현재 러시아 파워 리프팅계는 아까운 생명과 재능을 잃었다고 애도를 표하고 안타까워하는중.
사건 후 살인범은 피해자를 방치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으며,
살인범은 살인혐의가 적용되었다고함.
https://24smi.org/news/62074-obviniaemyi-v-ubiistve-chempiona-po-pauerliftingu.html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14: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