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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익명
2019-05-09 00:03:20
경리단길같은 곳은 가파른 임대료상승이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했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서 연락이 온다는건 전국 공통적으로 힘들어졌다는거거든요.
지역과 규모에 따라 임대료 상승도 압박이 오지만, 알바생들의 최저임금은 3년전에비해 약 40%, 4년전에비해 약 50%가 올랐습니다. 전국 공통으로요.
대개의 업종에서 고정비용의 큰 비중은 임대료와 인건비가 차지하고있고 A급 상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곳들과 역세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인건비 비중이 커지는데, 이게 오르는것도 어마어마합니다.
임대료는 임대차보호법으로 10년보호, 연간최고상승률5%, 상승시 이듬해 상승불가 이런 조건이라도 걸리는데 말이에요.
(역설적으로 이것때문에 임대료를 올릴수 없으니 임대료를 싸게 줄수가 없다고 부동산업자들은 그러더라구요)
예로 강남에서 직원을 약 15명정도 쓰는곳 두군데에서 일했었는데, "임대료 관리비 수도전기세+부가세"는 1000~1500 정도 나갔었습니다.
인건비는.. 할많하않.. 투자금회수.. 로비나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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