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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2020-04-14 14:52:28
고대 드워프 왕국이 강성하여 엘프들의 왕조차 고개를 조아리며 보물을 바치러 옵니다. 그때 받은 보물 중에 무슨 영롱한 보석?이 있는데 드워프 왕이 이것에 홀려 총명함을 잃고 나사빠진 놈이 되는데, 강력한 용인 스마우그가 드워프 왕국을 급습합니다. 드워프제 특수 발리스타 하나로 스마우그에게 부상을 입힌 걸로 보아 제대로 대비했거나 늦게라도 대응했으면 안 쓸렸을 것 같은데...왕이 '내 보서억'하면서 헛짓하다가 드워프 왕국이 세워졌던 산 밑 지하도시 째로 용에게 넘어가죠.
그 망해버린 드워프 왕조의 마지막 왕의 손자가 작중에서 등장하는 왕자인데, 드워프 왕국을 재건하려 뽈뽈뽈 기어다닙니다.
자연스레 과거 드워프의 위세와 오만함을 기억하는 엘프는 다시 그들이 자기들 머리 위로 올라 설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려고 군사를 이끌고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 일행이 옛 왕성의 입구에서 농성하려 하는데, 왕자가 건국을 위해 도움을 바란다고 여기저기 기별을 보내 놓은 것이 성과를 거두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드워프 호족들이 거병하여 도움을 주러 와서 엘프군과 격돌하는 것이 위 트레일러의 장면입니다.
그러다가 우르크들이 몰려 오면서 임시로 연합전선을 펼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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