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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6-20 00:14:37 | 글번호 : 24913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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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보다 워라벨, 웰빙등이 유행하는 이유




첨부 이미지 : 3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13:42:42: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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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6-20 00:27:34
결론은 동의하는데 분석은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내가 잘나면 성공한다는 오랜 공식이 깨진 세대라
내가 잘나도 소용없다는 인식하에 편하게라도 살자 인걸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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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6-20 00:42:25
그렇게 벅벅 기어봐야 타고난 수저를 점점 넘어서기가 불가능해지니 가능성이 있는 워라밸이라도 찾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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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06-20 00:20:03
이거 진짜... 공직 부처만 해도 이제 빡세고 강한 곳보다 유유자적 할 수 있는 곳이 인기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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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06-20 00:25:17
정작 80년대생을 관통한 키워드는 “개성”이었는데
90년대생을 관통한 키워드는 “인싸”죠

시선의식은 점점줄다가 오히려 현20대에서 급격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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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0-06-20 00:20:03
이거 진짜... 공직 부처만 해도 이제 빡세고 강한 곳보다 유유자적 할 수 있는 곳이 인기 많아짐 :

댓글 3 익명 2020-06-20 00:21:07
원본 글은 뭘까유 :

댓글 4 익명 2020-06-20 00:25:17
정작 80년대생을 관통한 키워드는 “개성”이었는데
90년대생을 관통한 키워드는 “인싸”죠

시선의식은 점점줄다가 오히려 현20대에서 급격히 올랐습니다 :

댓글 5 익명 2020-06-20 00:26:05
시대가 바뀐 거지 똑똑해진 건 아닌 듯 :

댓글 6 익명 2020-06-20 00:26:34
오 제발 누가 요약좀 :

댓글 7 BEST 익명 2020-06-20 00:27:34
결론은 동의하는데 분석은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내가 잘나면 성공한다는 오랜 공식이 깨진 세대라
내가 잘나도 소용없다는 인식하에 편하게라도 살자 인걸로 봐요 :

댓글 8 익명 2020-06-20 00:35:22
7/ ㅇㄱㄹㅇ :

댓글 9 익명 2020-06-20 00:37:31
의사들. 전공의 되기 위해.보내는 고통의 시간 생각하면 저 글은 잘못된거 아닌가. :

댓글 10 익명 2020-06-20 00:40:07
옛날엔 그렇게 잘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았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라...딱히 사람들이 더 똑똑해졌거나 현명해졌다기보다는 당면한 현실에 적응한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런지. :

댓글 11 BEST 익명 2020-06-20 00:42:25
그렇게 벅벅 기어봐야 타고난 수저를 점점 넘어서기가 불가능해지니 가능성이 있는 워라밸이라도 찾는거죠 :

댓글 12 익명 2020-06-20 01:02:31
단적으로 인생 갈아서 연 일억 번다 쳐도 소비 최소로 줄이고 서울에 아파트 들어가는데 20년정도 걸릴테죠...
그럴바에야 연 오천이라도 먹을거 먹고 쓸거 쓰면서 언제 터질 잭팟도 기다리며 즐기자는거겠죠.
물론 연5천도 못버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테니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테구요 :

댓글 13 익명 2020-06-20 01:14:08
근데 돈+젊을땨놀자는거 예시로 의사가 최고직업이 되는건 너무 부적절한데 ㅋㅋ
제 주변 의대생/의사들은 30초중반까지 ㄹㅇ 쌩고생인데요 ㅋㅋ 의사6년에 군의관3년 레지던트 인턴까지하면 ㅋㅋ :

댓글 14 익명 2020-06-20 01:20:22
워라밸 점점 중시한다는 전체적인 맥락은 공감 가는데
사회적 지위나 고연봉이 따라오지만 젊은시절 수험기간 견디고 일 시작 초반에 바쁘고 고되게 보내야 하는 의사나 변호사 회계사들은 여전히 인기있는데
>>젊은시절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여유를 누려보지 못한다는건 생각보다 큰 희생임, 나중에 나이먹고 마흔즈음에 물질적으로 풍족한건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사실 정말 '나'를 소중히 여긴다면 출세코스를 타면 안됨<<<이런부분은 딱히 설득력 없는것 같네요
사회생활하면 워라밸만큼 나이먹을수록 사회적 지위나 나이먹었을때의 경제적 풍요로움 이런것들이 주는 가치도 상당합니다
뭔가 워라밸을 포기하고 명예나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나를 진정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은근히 돌려까는것도 본인만의 생각같구요 명예직들이나 돈 많이 벌려고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이 다 자존감 바닥에 남 눈치만 보는 사람들도 아니고 나름대로 직업의식 갖고 일할텐데 :

댓글 15 익명 2020-06-20 01:31:58
13/ 과욕심안내고 지피 공보의 코스면 웰빙가능 :

댓글 16 익명 2020-06-20 01:32:45
부분적으로만 동의하는게 워라밸 포기해서라도 장미빛 미래의 가능성이 높다면 상당수가 본인 즐거움을 양보 할 거라고 봅니다. 윗 댓글들에서 언급한 것처럼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시작했다가 더 맞는 것 같네요. :

댓글 17 익명 2020-06-20 01:36:50
7/ 오히려 내가 잘나면 성공할 수 있는 건 현재가 더 맞지 않나요? 저는 본문의 분석이 더 와닿는 것 같아요 ㅎ :

댓글 18 익명 2020-06-20 01:43:35
그게아니라 출세해서 고연봉자 되봐야
부모돈 없이는 서울에 집살라면 수십년 걸리니까

미래를 도모할 수 없으니까 그냥 현실을 즐기는거지뭐
어차피 인구는 급감하고있고 지금 정책방향으로는 앞으로는 더더욱 급감할 것이고
20~30년쯤 뒤에는 내 몸 뉘일 부동산 하나 없겠냐는 생각인거져뭐 :

댓글 19 익명 2020-06-20 02:03:31
특히 우리나라는 공채라는 이상한 제도 때문에
다 다른일을 해도 짬으로 월급이 정해지니
편한일이 장땡이 된 부분도 있죠 :

댓글 20 익명 2020-06-20 02:14:46
별로..선택의 개념보단 체념한 느낌이 더 강함
출세는 커녕 취업도 힘든데 :

댓글 21 익명 2020-06-20 02:37:25
근데 출세 명예 이런게 덜 중요하게 생각되는 거 같긴해요

본문에도 나왔지만 일본 재무성 공무원들 학벌이
거의 전부 도쿄대였는데 요즘은 아니라고 하고
경제학부 최고인기 코스가 공무원이 아니라
투자은행과 외국계 회사라고 하더라구요
(구글링 하면 자세히 나온 블로그 있어요)

우리나라도 예전보다는 행시 인기가 떨어진거 같고
(로스쿨이라는 대안이 생겨서도 있겟지만)
일이십년 후는 더 심해질거같아요 :

댓글 22 익명 2020-06-20 03:30:00
발악해야 변하는게 없으니 맘이라도 편해야지 :

댓글 23 익명 2020-06-20 08:24:18
본문 공감 1도 안됨

사람들이 더 나아지고 똑똑해진게 아니라
댓글들 말대로 환경과 조건이 바뀐거임... :

댓글 24 익명 2020-06-20 08:25:30
13/ 의대 다니는 중인데 최소한 예과+레지던트 고년차+군의관은 빼야합니다 실질적으로 고생하는 기간은 본과+인턴+레지던트 저년차 다 합쳐서 7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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