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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2020-04-20 15:36:39
ㅋㅋㅋ 완전 똑같진 않지만 진짜 있네요 ㅋㅋ
湖南務安縣男女十八人, 入島漁採, 猝遇顛風, 漂至琉球國。
호남 무안현 남녀 18인이 섬에 들어가서 고기를 잡다가, 미친 바람을 만나 표류하여 류구국(현 오키나와)에 닿게 되였다.
其人削髮或長髮, 語音不通, 莫知為何國人。
그 사람들은 삭박하거나 장발이고 말이 통하지 않아, 어느나라 사람인지 알지 못하였다.
取一皷進前, 以手指為皷舞狀, 我人覺其意, 唱歌皷舞, 其人始稱爲高麗人, 造室以處, 給米使炊, 頻示款厚之意。
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서 손으로 가리키며 북춤을 추는 모양을 하였더니, 우리 사람들이 그 의미를 깨닫고, 노래를 부르며 북치고 춤추자, 그 사람들이 고려인이라 칭하기 시작하고, 집을 만들고 거처케 하며, 쌀을 주어 취사케 하고, 자주 정성이 두텁다는 뜻을 보였다.
久之, 移送薩摩州, 轉送馬島, 辛勤得還。
오래 지나서, 살마주(현 일본 큐슈 카고시마)로 이송되고, 대마(대마도)로 전해져, 힘들게 송환되였다.
3/ 다행스럽게도 적의를 가졌던건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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