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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백
- 미국 자동차 판매원 토머스 설리번이, 자신의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차를 편하게 마시라고 봉지에 차를 소분해 놓음
그러나 성질급한 고객들이 봉지째 뜨거운 물에 넣어서 차를 마셔버림
티백 탄생
2. 쫄면
- 70년대 한국의 냉면 공장에서, 직원 실수로 기계의 면발 직경을 냉면보다 크게 맞춰서 뽑아버림
하도 많이 뽑아버려서 버리기도 아깝고, 공장 옆 분식집에 원가만 받고 넘겨버림.
다음날 가서 (당시엔) 고추장과 식초, 야채를 넣고 비벼서 주길래 먹어보니 맛있음
쫄면 탄생
3. (동그란) 도넛
- 이미 18세기 이전부터 네덜란드 출신자들은 (막대형) 도넛을 먹고 있었음.
미국의 한 주부가 큰 사각형 도넛을 만들 때마다 가운데 부분이 익지를 않자 빡쳐서 가운데 부분만 도려내고 구운 후 튀김
오히려 골고루 익고 맛도 더 좋아짐
(동그란) 도넛 탄생
4. 떡볶이
- 6.25 직후 서울에 올라온 광주 출신 마복림 할머니는 외식업을 경영하고 있었음
사업파트너를 만나 비싼 중국집에 갔는데, 메인요리 먼저 먹기 부담스러워서 가래떡이나 먹으려고 가져오는데
짜장면 그릇에 떨어뜨려 버림
근데 짜장 묻은 떡을 먹어보니 맛있음
하지만 당시 짜장(춘장)은 비싸서 이걸로만 만들어먹기가 원가상 이유로 힘들었음
그래서 고추장을 추가로 이용해 양념을 만들어서 묻혀 팜.
떡볶이 탄생
이후로 할머니는 라볶이도 만들고 짜장떡볶이도 만드심
5. 감자칩
- 미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요리사에게, 감자튀김이 이게 뭐냐고 불평함
빡친 요리사는 손님이 포크로 감튀를 못 집어먹을 만큼 얇게 썰어서 튀겨냄
손님이 먹어보니 개맛있음.
감자칩 탄생
6. 초코칩 쿠키
- 1930년대 미국 매사츄세츠에서 웨이크필드라는 제과점을 운영하던 사람이 초코쿠키를 만드려고 함.
초콜릿을 조각내서 반죽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초코맛 쿠키가 되겠지? 하고 초코 조각을 넣었으나 안녹고 그대로 익음
먹어보니까 괜찮네
초코칩 쿠키 탄생
7. 브라우니
- 미국의 한 여성이 차와 함께 먹을 초코 케이크를 만들다가 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안넣음
하나도 안 부풀어서 망했다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쫀득하고 괜찮음
브라우니 탄생
8. 비아그라
- 미국 제약회사 파이자에서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했으나, 애꿎은 부위만 발기하는 부작용이 일어남
발기부전 치료제로 판매
캐나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강장제로 쓰이던 바다표범의 포획량이, 비아그라 판매 시작 이후 26만마리에서 8만마리로 줄어들었다고 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1 0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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