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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2020-04-10 22:56:50
1/ 애초에 원글과 동일한 입장의 사람의 시각에서 보면,
배민이 기존 배달책자 대신에 앱을 통한 주문/결재/홍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월정액 이용료를 받다가
자체 배달 서비스로 확장을 해나가기 시작하고
물가상승, 인건비 부담에 배달비를 부득이 받겟다는 논지 하에 배달비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럴거면 음식 + 배달 서비스는 별개로 봐야 정상일 것이며,
음식에 대한 최소주문금액은 횡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점주 입장에서 1건에 2천원 벌던게 배민 수수료 주고 해도 최소주문금액으로 인해 건당 단가가 올라가는 꼴이니깐요
그렇다면, 홀에서 먹는 금액 대비 음식값을 낮추기 어렵다면, 적어도 배달비의 최소주문금액이라는 말도안되는 가격차별을 고집하지는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배민 이번 처사가 홍보순위에 영향이 간다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건당 수수료 부과에 대해 갑질이라는 프레임을 씌운건 돈 더 내기 싫다의 태도로 밖에 안보여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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