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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2019-05-28 00:50:53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대부분 만나는 사설구급차는, 관할구역 내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병이거나 해당 지역병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다른 대형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전담합니다.
119구급차량은 관내를 벗어날 수 없어요. 구급 공백이 생기니까요.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우리가 양보를 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겠지요.. 그 안에 누가 있는지 모르니까요..
세워볼수도 없습니다. 세웠을때의 기회비용이 너무 막심하거든요. 누군가의 생명이 그 댓가이겠지요.
이 기사에 나왔던 사람의 경우 그걸 악용한것일테구요..
따라서, 악용이 적발되었을때의 처벌을 매우 크게해서 (구급차면허 취소에 차량면허 말소, 유사운전직 취업불가 등등) 절대 위법을 꿈도 못꾸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론, 마찬가지로 관할구역 외 이송의 공백이 생기면 안되므로, 그런 경우에 한해서 복귀시에도 경광등을 켜고 운행할 수 있게 하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관내 구급차 대수는 관할기관에서 모니터링 하고 있고, 정말 해당관내 모든 사설구급차가 모두 관외에 있다면 최소구급차량만큼은 최단시간내에 복귀시켜야 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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