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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총학생회 후마니타스가 출범한 지 한학기가 지났다.
총학생회는 교육투쟁 10대 요구안을 내걸고 학교 측과 수차례 협상한 끝에 여러 상과를 이뤄냈다.
본교는 면학 장학금 10억을 확충했고 대다수 단과대의 한자 졸업요건을 폐지했다.
또한 중앙광자의자 1200여개를 교체하고 과학도서관의 검색용 PC 50여대를 교체했다.
등록금 인하를 위한 총학생회의 활동도 활발했다.
총학생회는 6년만의 비상학생총회를 성사시키고 삭발식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차언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총학생회가 거둔 소정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아영 간호 08
등록금 문제로 이런저런 하는 건 많은데 사실 성과도 없고 등록금 문제로 다른 문제를 도외시하는 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중앙광장 의자 바뀐 것 빼고는 뭐가 개선됐는지도 모르겠고 학생 복지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총학생회는 앞으로 반값고연전, 나눔고연전, 스포츠고연전, 정기고연전 등을 포함한 고연제를 기획 중이며 2학기 교육투쟁을 위한 전학대회와 반값등록금을 위한 전국 대학생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총학생회가 어떤 성과를 더 이룰 수 있을지 총학생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KUTV news 김민정 기자 (kmji7@hanmail.ne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2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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