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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토)일 법학관 신관 102호에서 열린 임시 전학대회가 8시 33분 폐회했다. 6시간에 걸친 임시 전학대회에서는 교육 투쟁 계획안과 총학생회장의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출마 여부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전학대회는 임용수 동아리연합회장의 특별기구 설치 추진 발제로 시작했으며 논의 및 결의 안건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다. 논의 안건에는 교육 투쟁 계획안과 총학생회장의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출마안건이 상정되었다. 교육 투쟁 계획안은 각 과,반 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새터를 통해 새내기 학우들에게 등록금 문제 및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학대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였던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출마에 관한 안건은 한대련 단체 자체의 성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어져 대의원들과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의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 곧이어 이어진 의장 출마에 대한 표결에서는 찬성 9, 반대 22, 기권 12표로 부결되며 한대련 단체에 대한 대의원들의 지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문앞 재개발 반대, 홍익대 미화 노동자 투쟁 지지의 결의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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