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fid=617&articleid=2011120819095482334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쯤 김모(38·여)씨 집 부엌 창문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서 주방에 있던 가위로 자고 있던 김씨를 위협, 손발을 스카프 등으로 묶은 다음 성폭행하고 현금 28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0월 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용산구 일대에서 같은 방식으로 여성 4명을 성폭행하고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 2층에 사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최씨는 수건으로 자신과 피해자 얼굴을 가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후 피해자에게 숫자 100을 세게 한 다음 도망을 가기도 했다

최씨는 지난 9월부터 거의 매일 오후 10시쯤 PC방에 들어가 다음날 오전 5~6시까지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을 하다가 새벽 시간에 PC방 인근 주택에 침입, 범행을 저지른 뒤 PC방에 돌아와 태연히 게임을 즐겼다. 최씨의 범행 장소 네 곳 중 세 곳이 최씨가 자주 가는 PC방에서 반경 200~300m 이내에 있었다.

경찰은 최씨가 PC방에서 범행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CC(폐쇄회로)TV 화면을 입수, 잠복 수사 끝에 지난 2일 최씨를 붙잡았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에 물건을 훔치러 갔다가 (여성이 혼자 있어)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여성 혼자 사는 집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봐서 PC방을 오고 가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임->성폭행->게임이라니...이런 미x놈을 보았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2: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