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빌 103호에서 일년간 산 학생입니다. 교환학생으로 방을 빼는데, 주인아저씨의 요청으로 글 올려요 ㅋㅋㅋ

제가 방을 찾을때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은
1) 주변 환경 - 조용할 것
2) 분리형 주방
3) 풀옵션.
4) 깔끔할 것
이 네가지 정도 였습니다.

1
저는 잠귀가 엄청 밝고 예민해서 조금만 시끄러워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어느정도냐면 아날로그 시계 초침소리가 거슬려 밧데리를 뺄 정도랄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축제기간이나 고연전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개운사나 참살이길 쪽은 피하려고  했습니다. 분리형 주방을 원한 것은 물론 위생적인 측면도 있지만, 뭣보다 원룸에서 세탁기를 돌리면 신경쓰일 것 같아서 였어요. 소음이 거의 없다는 면에서 제이빌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풀옵션,, 중요하죠. 자취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기에 옵션이 다 있길 원했고 제이빌은 책상, 의자. 신발장. 가스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 침대. 왠만한건 다 잘 갖춰져 있어요.

3. 깔끔합니다.
원래 있던 집을 허물고 원룸용으로 다시 지었다고 하는데, 몇년 안되었다고하네요. 진짜 조금밖에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기억이잘. 어쨌든 한 번 보러 오시면 알겠지만 진짜 깔끔합니다. 거의 새집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기타장점>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세요. 생일날 케이크까지 챙겨주십니다. 불편사항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시구요. 사생활 침해는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이 건물에 같이 살지도 않으시구요 ㅎㅎㅎ 아저씨 짱짱
- 집 주변을 청소해주세요. 고용된 분이 있는 걸로 알구요. 주변에 지저분한 것들은 불편하지 않게 자주 치워주시는거 같아요. 이건 확실한게 아니라 일단 패스.
-교통의 요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진짜 2분안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서관까지 가는데 신호 대기 안받으면 경보로 5분만에도 주파 가능하구요. 신호대기받아도 7-8분이면 갑니다. 덕분에 지각을 좀 안했네요. ㅎㅎ
그리고 정문쪽이기 때문에 경영관쪽이나 교양관쪽 양쪽으로 편리하다는거. ㅋㅋㅋ 고려대역도 바로 근처에요.

단점 >
-정후나 참살이길에 비해서 상권이 좀 후집니다. 그나마 카페는 좀 있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잘 없어요. 김천이나 봉구스가 들어오면 좋을텐데 ㅠㅠㅠ 이게 좀 아쉽네요. 편의점은 2개나 있어서 불편함이 없구요.


요기까진 제가 쓴거고 밑에는 아저씨가 지난번에 쓰신 글에서 발췌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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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고려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2분 거리,6호선 전철역 6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원룸으로 모든 옵션을 갖춘 제이빌 103호 입니다.



옵션: 번호키 도어락 / 에어컨 / 텔레비젼 겸용 모니터 / 전자레인지 / 투도어 냉장고 / 드럼세탁기 / 도시가스 가스레인지 / 신발장

          침대, 책상(책장), 옷장 / 중문으로 분리된 주방 / 개별 대문 안에 출입구 / 인터넷과 케이블 tv 무료제공 / 화재경보 시스템


형태: 원룸


가격: 보증금 500만원, 월 45만원, 관리비 2만원


저희 제이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직접 집을 보시고 싶은 경우, 미리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친절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http://blog.naver.com/jayville66

블로그에서 자세한 사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 010-8419-5642 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15: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