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8
익명
2021-06-21 18:12:24
어릴 때 썩 좋지 않은 동네에서 살았는데 정말 이런 일 많았죠...
부모들 대부분 청과물시장에서 장사하느라 애들한테 신경 못 쓰는 거 알고
체벌은 기분 좋은 날에는 자 세워서 손등 맞는 정도고, 감정 실리면 귀싸대기로 시작했죠.
외에도 편식하면 통 생강같은 거 억지로 먹인다던가, 모자란 애들 일부러 따돌려지게 한다던가.
언젠가 애가 학교에서 심하게 맞으니까 이걸 따지려고 그 애 엄마가 학교에 찾아온 적이 있는데
걔네 엄마가 약간 장애가 있거든요... 처음에는 쩔쩔매다가 말에서 그런 게 티나니까 담임이 바로 우리 다루듯이 하대하더라고요.
저도 착한 애새끼는 아니었고, 그 동네 애들도 참 살벌했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그 시절 교사들 정말 너무했어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