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척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급하게 내놓는 방입니다. 4층으로 된 건물에 3층에 주인집이 있고 제 방은 4층에 있습니다. 한 집에 방 2개가 있고 그 중 큰방에 제가 살고 있습니다. 작은 방에 한분 계시기는 하지만 전혀 불편이 없었습니다.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싱크대가 있어서 간단한 요리는 해먹을 수 있습니다. 집 한쪽에는 빨래를 말릴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방안에서 말리셔도 문제 없습니다. 방 한쪽에 베란다처럼 공간이 또 있고 크기가 커서 원래는 2인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는 3층 주인집에 내려가서 하시면 되고요 월~토 아침 저녁 제공됩니다. 밥은 정말 맛있고 아주머니께서 옥상에 따로 텃밭을 해서 기르시는 채소도 많이 주십니다. 더울 때는 백숙도 많이 해주시고 비빔밥, 제육볶음, 카레 등 다양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차려주십니다. 현재는 혼자쓰기 때문에 책상하나를 빼고 침대를 들여놓은 형태인데 원하시면 침대 책상 책장같은 가구는 공짜로 들여주십니다. 항상 온수가 나와서 씻는데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50만원을 주고 이렇게 크고 편한 방을 구하는 게 정말 힘들텐데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1학년 처음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다가 이곳만한 곳이 없어서 계약한 것입니다. 7월부터 입주 가능합니다.

주인집 아주머니 01062257604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2: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