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부터 청춘카드 발급이 시작됐다. 청춘카드는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에는 민주광장과 과학도서관 1층에서, 수요일, 목요일에는 민주광장과 중앙 도서관 앞에서 발급된다.
청춘카드는 학생회비를 납부한 모든 우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 학생회비 8000원을 지급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청춘카드 혜택으로는 성신여대점 CGV 표 당 2000원 할인, 빕스 동묘앞점 10% 할인, 미스터피자 고대점 15% 할인 등이 있다. 식사나 여가부문 이외에도 렌터카나 안과에서도 고대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유정 총학생회 기획국장은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명의 학우들이 청춘카드를 발급받았다”며 앞으로도 훨씬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것임을 기대했다. 나아가 내일부터는 대자보를 통한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시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준수(13, 보건정책) 학우는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어서 학생회비를 내고라도 발급받으려 한다”며 청춘카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이영규(14, 사학과) 학우 역시 “민주광장에서 청춘카드를 홍보하고 있어서 호기심으로 받았는데 받고 보니 혜택도 많고 디자인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신우 기자(hykim92@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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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0 19:5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