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앞 부지(구 미니스톱)활용 계획이 내년 2월쯤 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현재 홍보관 앞 부지 (이하 깡통)사업은 올 초 진행했던 공모전 입상 자료들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구성하여 재검토 하는 중이다.재검토는 내년 2월 즈음에 끝날 예정이다.

학교 측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2월부터는 확정된 계획으로 건설 사업을 시작한다.최종 승인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학생들의 휴식 공간 만들기에 중점을 둔 임시 쉼터가 깡통 부지에 개설될 계획이다.

시설부 조경관련 사무실 이정우 과장은 “재검토 관련 고려사항은 깡통 사업 배당 예산,민주광장과의 조화로운 디자인,건물자체의 형태 등” 이라고 전했다.

국제어문학부 13학번 김지윤 학우는 “홍보관 부지를 계속 비워두기 보다는 홍보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편의점이나 분식집 등 굳이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이용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립했으면 좋겠다” 며 “근처에는 타이거 플라자 밖에 없어서 불편하다”고 말했다.

깡통 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학교 학부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뤄졌으며,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지윤 기자,박지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