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ur ros. 아이슬란드어로 승리의 장미란 뜻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밴드로, 보컬 '욘 쏘르 비르기손(Sigur ros의 실질적 리더.

태생적부터 한 쪽 눈이 안보이는 장애를 가졌고, 동성애자이기도 합니다)'의 여동생의 이름

Sigur ros가 밴드 이름이 되었습니다.

1994년 아이슬란드 수도 레비야비크에서 밴드가 결성되었구요.

그러고 보니, 현재 제 닉네임도..;;;

그들은 아이슬란드 어(Icelandic)를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자기들이 직접 만들어 낸 언어,

Hopelandic(희망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NME에서 '천상의 신이 황금으로 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던 밴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는 그들의 노래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하였고,

콜드플레이 Bjork 등은 존경심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듣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래도 세계적인 밴드들이 존경한다는

밴드의 노래는 한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하하. 전 요새 푹빠져서..;;>

이번에 올려드리는 노래는 Takk(고맙다라는 뜻) 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우리나라 삼성생명CF에서 이 노래가 사용되기도 하였고,

Vanilla sky OST에서도 Sigur ros의 노래가 수록되기도 하였습니다.

Hoppipolla 는 'jumping into a puddle(웅덩이로 뛰어들다)' 라는 뜻입니다.

가사는..올려도 사실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아이슬란드어에 호플란틱까지..음..;
(밑에 영어로 해석한 가사 참고로 올려드릴께요 하하)

Brosandi
Hendumst í hringi
Höldumst í hendur
Allur heimurinn óskýr
nema þú stendur

Rennblautur
Allur rennvotur
Engin gúmmístígvél
Hlaupandi í okkur ?
Vill springa út úr skel

Vindur í
og útilykt ? af hárinu þínu
Ég lamdi eins fast og ég get
með nefinu mínu
Hoppa í poll
Í engum stígvélum
Allur rennvotur(rennblautur)
Í engum stígvélum

Og ég fæ blóðnasir
En ég stend alltaf upp
(Hopelandish)

Og ég fæ blóðnasir
En ég stend alltaf upp
(Hopeland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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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

smiling
spinning in circles
holding hands
the world is a blur
except when you're standing

dripping wet
completly soaked
no rubberboots
running inside of us
wants to burst out of the shell

wind in
and the smell of your hair
i hit as hard as i can
with my nose
jumping into a puddle
wearing no boots
completely soaked (dripping wet)
wearing no boots

and i get a nosebleed
but i'll always stand up again
(hopelandic)

and i get a nosebleed
but i'll always stand up again
(hopelan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