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 (HANA) - Toshi

何氣なく訪れた 新しい朝の息吹  // 나니게나꾸 오토즈레타 아따라시아사노 이후키
우연히 찾아든 새로운 아침의 숨결

ひだまりにそっと芽ばえた // 히다마리니 소옷또 메바에타
양지에 조용히 싹튼

小さが春の矛感 // 치이사가아~ 하루노 요쿠은-
작은 봄의 예감

けなげな生命は靑く輝 いて // 케나게나 이노치와 아오꾸카갸이떼
꿋꿋한 생명은 파랗게 빛나고

希望の明日にその身お捧ぐ // 키보오노 아시타니 소노미오소소구
희망의 내일에 그 몸을 바친다

誰にも太陽はいつも降りそそぐよ // 다레니모 타이요오와 이츠모 후리소소구요
누구에게나 태양은 항상 내리쬐는 거야

あなたのもとへも强く美しく // 아나타노모 토헤모 쯔요쿠 우쯔쿠시쿠
네가 있는 곳에도 강하고 아름답게

凍える寒さも嵐もやってくる // 코오에루 사무사모 아라시모 야앗떼쿠우루
얼어붙는 추위도 폭풍우도 찾아오겠지

だけどきっとさかせる君色の花 // 다케도 키-또 사카세루 키미이로노 하나
하지만 틀림없이 피울거야 너만의 꽃을

回り合う日常に抱える胸の痛み // 메구리아우 니치죠오니 카카에루 무네노 이-타미
돌아오는 일상에 감싸쥐는 가슴의 통증

その汗やその淚から // 소노 아세야 소노 나미다카-라
그 땀과 눈물에서

芽ばえる夢のかけら // 메바에루 유메노 카케라
싹트는 꿈의 조각

ときめく出逢いに心を開いて // 토끼메쿠 데아이니 고코로오 히라이테
설레이는 만남에 마음을 열고

戶惑う別れに告げいさようなら // 토마도우 와카레니 츠게이 사요나라
망설이는 이별에 고하는 "안녕"

大空 浮き雲 自由に氷いでいる // 오오조라 우끼쿠모  지유우니 오요이데이루
하늘에 뜬 구름은 자유롭게 유영하네

それぞれの姿 認め合いながら // 소레조레노 스가타 미또메아이나가라
저마다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必要な時には いつでも雨になる // 히쯔요나 도끼니와 이쯔데모 아메니나아루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비가 될께

かけがえのない あなたが好きだから // 카케가에노나이 아나타가 스끼다까라
둘도 없는 너를 사랑하니까

誰にも太陽はいつも降りそそぐよ // 다레니모 타이요오와 이츠모 후리소소구요
누구에게나 태양은 항상 내리쬐는 거야

あなたのもとへも强く美しく // 아나타노모 토헤모 쯔요쿠 우쯔쿠시쿠
네가 있는 곳에도 강하고 아름답게

凍える寒さも嵐もやってくる // 코오에루 사무사모 아라시모 야앗떼쿠우루
얼어붙는 추위도 폭풍우도 찾아오겠지

だけどきっとさかせる君色の花 // 다케도 키-또 사카세루 키미이로노 하나
하지만 틀림없이 피울거야 너만의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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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apan의 보컬이었던 Toshi의 근황

2004년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
1965년생인 Toshi는 1997년에 X-Japan의 해체후
1999년 3월부터 기타를 메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래 여행 콘서트'를 시작했다.
2001년부터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수용하는 지역 복지시설과 병원, 호스피스 단체, 소년원, 교도소등을 돌아다니며
'자원봉사 미니콘서트'를 하고있다. 지금까지 방문한 곳의 수는 일본내 4천여곳 이상이 넘는다고..
"5만명의 팬 앞에서 노래했던, 그 때가 그립지만.. 지금이 더 좋다."

한때 잘나가던 락밴드의 보컬리스트였다가 이제는 솔로로 데뷔해서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돌아다니며
불우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음유시인으로서 탈바꿈한 토시.
과거의 화려한 모습은 뒤로하고 이제는 소탈해치고 친근해진 아저씨의 모습으로 음악을 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제가 락이라는 음악을 처음 접하고 빠져들게 된 계기...
바로 엑스 저팬이라는 밴드를 알면서부터입니다.
당시에는 아직 일본문화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음반을 구하려면 지금보다 배는 비싼 수입반을 들여오거나
해적판을 구해서 들어야했죠.
호소력있고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함이 담겨있는 그의 목소리는
엑스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와 어울려 더 큰 감동을 줍니다
토시와 요시키 사이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돌연 X가 해체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B'z와 더불어 일본 락계에서 그들은 전설입니다.
긴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무대를 뛰어다니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도쿄돔 5만관객을 휘어잡던 토시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도 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통기타를 둘러메고 미니 콘서트에 나선 그의 모습은
어느새 푸근한 모습의 동네아저씨같습니다
예전의 모습도 좋긴하지만
좀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의 지금의 모습도 너무 멋있죠. ^^
작년에 내한했을 땐 '나눔의 집'에 방문해 서툰 한국어로 "고향의 봄"을 불러 위안부 할머니들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종교에 가입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기도한데요.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기도 하고 요시키가 그걸 갚아주는 대신 X를 재결성 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만
뭐 X 재결성 기사는 벌써 수십번은 낚여서 실제 앨범이 나올 때까진 안믿기로 했습니다 ㄲㄲ